영부인 에바 페론(에비타)한 나라의 사랑받는 지도자 , 2부 중 1부

아르헨티나의 사랑받는 25대 영부인 에바 페론은 수많은 기사, 책, 연극, 영화의 주제로 다뤄졌습니다. 에바 페론 여사의 일생을 토대로 한 연극은 어려운 이웃을 옹호하려 자신의 지위를 사용했던 칭송받는 영부인과 울고, 웃고, 꿈꿨던 수백만의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마리아 에바 두아르테 데 페론은 1919년 5월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후닌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 상황처럼 영혼의 느낌을 따르는 오늘날 삶을 설명하자면 어렸을 때 제가 처음 느낀 것을 돌아봐야 합니다. [...] 불의에 대한 분노였죠. 기억나는 첫 순간부터 모든 불의는 못 박힌 듯 제 영혼을 상처냈어요. 모든 생에 걸쳐 제겐 마음 깊은 곳부터 저를 헤집는 불의에 대한 기억이 있습니다.”

에바는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고 학교에서 연극과 공연에 참여했습니다. 예술 형태로의 영화는 매우 빠른 발전 중이었고 당시 많은 유명한 아르헨티나 영화가 그 자체로 고전이 되었습니다. 영화는 에바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가 됐고 유명한 여배우가 되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1943년까지 에바는 월 5~6천 페소를 벌었고 이로써 국내 라디오 여자 배우 중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게 됐습니다. 그리고는 라디오 회사의 공동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1944년 1월 15일, 아르헨티나 산후안 마을에 지진이 발생해 만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복잡한 정치계의 신흥 스타였던 아르헨티나의 후안 도밍고 페론 노동부 장관은 피해자들을 위해 모금 기금을 조성했습니다. 그는 예술가 축제를 기획했고 라디오와 영화 배우들이 참여하도록 초대했습니다. 일주일의 열성적인 준비 끝에 예술가들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유명한 루나 파크 스타디움에 모였습니다. 그 행사에서 에바와 후안 도밍고가 만났다고 합니다. 에바와 후안 도밍고 페론은 완벽한 한 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