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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

동물의 장수 비결, 2부 중 1부

2020-04-24
진행 언어:English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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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아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멋진 카리브해의 신트외스타티위스 섬에 사는 비건 카리브해 스피니 랍스터 『루카스』예요. 제가 사는 곳의 동물과 사람들은 여러분의 매일이 가벼운 유머와 미소로 가득하길 빌어요. 『동물의 장수 비결 2부 중 1부』 방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이후로 영생을 누릴 수 있기를 꿈꾸었습니다. 노화 작용을 되돌 수 있는 『불로천』은 현대 의학 연구자뿐만 아니라 고대 탐험가와 모험가의 성배였어요. 장수를 위한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수명은 운이 좋아야 백 세 정도죠.

사실상 2019년 유엔에서는 전 세계인의 평균 수명이 약 73세인 것으로 추정했어요. 물론 사람의 수명은 많은 변수에 따라 결정되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성별, 유전적 특징과 생활방식의 선택이에요.

하지만 거의 노화를 겪지 않고 한 세기도 넘게 잘 살아내는 동물들과 불사의 유기체들이 있답니다. 이번 2부작 방송에서는 가장 장수하는 종들을 소개할게요.

 

       생물학에서 세포는 유기체의 구조적, 기능적 최소 단위예요. 예를 들어 과학자들은 인간의 평균 신체가 약 37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고 추산합니다. 비록 대부분의 세포가 소멸하기 전에 분열하고 대체할 수 있지만 이 능력은 보통 유기체의 연령과 염색체 손상에 따라 제한됩니다.

그러나 연령이 세포 분열을 저해하지 않는 동물 종도 있어요. 그들은 『생물학적 불멸』이라는 축복을 받은 겁니다. 우리 바닷가재도 그중 하나고요! 여전히 상처와 질병에 걸리기는 쉽지만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적절한 환경에 있는 한 노화의 징후는 보이지 않아요. 계속하여 자랄 수 있고 잃어버린 다리를 재생할 수 있으며 생식 능력과 신진대사가 손상되지 않아요.

 

       연구자들은 텔로머레이스란 효소가 동물들의 장수 비결이라고 믿어요. 이 효소는 세포 분열 시 염색체의 끝이 짧아지고 일부 데옥시리보핵산 (DNA)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줘요. 대부분의 척추동물에서 텔로머레이스는 출생 후 비활성화되는데 이는 염색체가 너무 짧아지면 세포 분열이 결국 중단됨을 의미해요. 이것이 대부분의 유기체가 노화를 겪는 이유지요.

그와 반대로 우리 바닷가재는 성체로서 텔로머레이스를 계속 분비하므로 생물학적으로 늙지 않아요. 그렇다면 왜 가장 장수한 바닷가재가 약 140살밖에 안 되는지가 궁금하시겠죠? 우리 수명에 제한이 있는 건 탈피를 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우린 계속 성장하는데 외골격은 단단하게 굳기에 탈피를 해야 하고 새 껍질을 키워야 해요.

이 과정엔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죠. 우리가 커지면 커질수록 보다 도전적인 숙제가 되고 어느 순간 낡은 껍질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버려요.

 

『생물학적 불멸』을 보여주는 또 다른 종은 벌거숭이두더지쥐예요. 이 털 없는 설치류는 북동 아프리카~주로 케냐, 에티오피아, 소말리아~태생으로 땅 밑에서 살아요. 그들 터널 망의 비교적 일정한 온도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알려진 냉혈 포유류로서 진화한 한 가지 요인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그들은 눈이 작고 시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방향을 잡을 땐 대개 얼굴의 수염에 의존해요. 하지만 과학자를 놀라게 한 벌거숭이두더지쥐의 특성은 암에 대한 면역력과 긴 수명입니다. 연구자들은 그들이 악성 세포의 성장을 경험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두 가지 구조를 발견했어요.

첫째로 그들은 세포끼리 접촉할 때의 세포 번식을 제한하는 여분의 유전자를 갖고 있어요. 둘째 암에 걸리기 쉬운 동물이 가진 것보다 분자량이 5배나 큰 특별한 형태의 히알루론산을 가지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히알루론산은 관절, 피부 및 기타 조직에서 완충 및 윤활유 작용을 해요. 과학자들은 이들이 피부를 보다 탄력 있게 만들어 지하의 좁은 공간을 통과할 수 있도록 특별한 히알루론산을 갖고 있다고 추측합니다. 그런데도 이 물질의 양이 증가하면 종양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예상치 못한 이로움도 생기죠.

 

       잠시 쉬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듣고 올게요. 방송의 후반부에서는 벌거숭이두더지쥐의 기대 수명을 알아보고 또 다른 두 종의 동물들의 긴 수명에 대해 살펴볼게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 채널 고정해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동물의 장수 비결 2부 중 1부』 방송에 돌아오신 걸 환영해요.

일반적으로 포유류의 평균 수명은 그들의 크기에 비례한다고 해요. 만약 쥐가 3년을 살 수 있다면 그들보다 약간 큰 친족인 벌거숭이두더지쥐는 많아야 6년 정도 살겠죠. 놀랍게도 그들은 30년 넘게 살 수 있어요!

더욱이 그들은 노화의 징후를 보이지 않으며 나이가 들수록 사망 확률이 증가하는 것도 아니랍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암에 대한 방어 외에 몸을 젊게 유지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째로 그들은 많은 양의 산화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어요. 이러한 대사 불균형은 보통 DNA를 손상하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는 활성산소를 발생시켜요. 과학자들은 그들이 산소가 제한적이고 먹이가 부족한 땅굴에서 서식하므로 신진대사가 그러한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DNA를 효과적으로 회복하도록 진화해왔다고 믿습니다.

두 번째 그들은 다른 단백질의 정확한 접힘을 안정시키는 샤페론 단백질의 수준이 높아요. 이것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종의 품질관리 방법이지요. 연구원들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벌거숭이두더지쥐의 생태를 완전히 알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한 그린란드 상어는 지구상의 모든 척추동물 종 가운데 가장 수명이 길어요. 섭씨 0도 정도 온도의 물에서 서식하는 것을 선호하는 이 동물은 캐나다에서 노르웨이에 이르는 북대서양 심해에서 서식하며 좀처럼 만나볼 수 없죠.

방대한 동일 지역에 서식하는 다른 상어 종들은 보통 30년에서 많아도 50년까지 삽니다. 하지만 2016년에 과학자들은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으로 죽은 그린란드 상어 안구의 수정체 세포핵을 측정했어요.

해당 부위는 상어의 태아 단계에 형성되는 비활성 단백질을 가지면서 노화에 따라 변하지 않기에 테스트 대상으로 선정됐죠. 검사에 따르면 그들의 수명은 272년에서 512년 사이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것은 평균 수명이 400년이 조금 안 되는 것을 의미해요. 그린란드 상어의 장수 비결은 무엇일까요?

한 가지 가능한 설명은 극도로 느린 신진대사율입니다. 그들은 매우 깊고 차가운 물에서 서식하므로 심장이 1분에 5회꼴로 뛰어요. 인간의 심장이1분에 60회 이상 뛰는 것과 비교하면 그린란드 상어의 심장이 훨씬 더 느린 속도로 마모되기에 수 세기 동안 계속 뛸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어류로서의 느린 신진대사 외에도 어떻게 그들이 다른 척추동물보다 훨씬 오래 살 수 있는지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질문들이 많아요.

 

       코끼리거북이 장수한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거북과 살아있는 육지 동물 중에 가장 나이가 많다고 알려진 것은 조나단으로 남대서양의 세인트헬레나섬에 사는 세이셸 코끼리거북입니다. 1832년 태어나서 대략 188살의 젊은이지요!

세인트 헬레나의 동물 학대 방지 협회 (SPCA)의 티니 루시 회장은 다른 이들과 함께 조나단을 돌보는 일을 거듭니다. 그녀는 온화하고 거대한 친구에 대해 말했죠.

『이곳의 아이콘이죠… 그는 모든 것을 본 노신사예요. 그는 1882년 다 자란 채 세인트 헬레나에 왔어요. 그는 여러 세대의 사람들이 오고 가는 걸 봤어요』

 

       과학자들은 거북이들의 특별한 장수를 어떻게 설명할까요? 스페인 오비에도 대학교의 연구자들은 두 거북이의 유전자를 검사하고 물고기, 쥐 그리고 사람 등 다른 종의 유전자와 비교했습니다.

그중 한 마리는 2012년에 100세의 나이로 죽은 핀타 거북이로 살아있을 때 제법 유명한 친구였죠. 그의 이름은 『외로운 조지』로 갈라파고스 제도에 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자기 종족의 마지막 개체로 핀타 섬의 유일한 거북이었습니다.

 

과학자들은 포유류와 비교했을 때 거북이는 유전자 복제를 막는 면역 시스템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요. 정확히 12개로 포유류는 1개 밖에 없었죠. 이 유전자가 감염을 무효화시켜요. 다른 척추동물에 대조적으로 거북이는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더 많이 가지고 있어요. 마침내는 다른 종에는 없는 DNA 복구에 관련된 유전자 형태를 거북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흥미로운 프로였지요? 다음 주 금요일 5월 1일, 긴 수명을 자랑하는 놀라운 동물들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보는 『동물의 장수 비결』 2부를 시청해주세요.

사려 깊은 시청자 여러분 오늘 방송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칭하이 무상사의 아프리카와 중국에 대한 사랑과 염려』가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방송됩니다.

여러분의 삶에 평화와 사랑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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