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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채식인

쿤탈 조이셔 - 비건 최초의 세계 최고봉 등반자, 2부 중 1부

2020-03-12
진행 언어:English ,Nepali(नेपाली)

에피소드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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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라사쿠사‍ (라사쿠사는 『환영합니다』)‍ 자비로운 시청자 여러분‍ 저는 말비카입니다. 친절한 림부완 국민은‍ 평화롭고 다정한 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

 

HOST: 다정한 여러분,‍ 오늘은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을 등반한‍ 비건 쿤탈 조이셔라는‍ 용감하고 고귀한 사람의‍ 업적과 성공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의 히말라야 등반 여행은‍ 2009년에 시작됩니다. 쿤탈 씨는 끈질긴 투지와‍ 불굴의 의지로 2016년 5월에는 네팔에서 시작하여‍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의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으며,‍ 2019년에는‍ 중국 쪽에서 오르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 그는 이 놀라운 업적으로‍ 비건 식단으로 8천 미터‍ 높이의 산을 오른 세계‍ 최초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채식주의라는 윤리적 뿌리를‍ 가진 가족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자비심이 많았던‍ 쿤탈 씨는 2002년에‍ 비건의 길을 택했습니다. 어떻게,왜‍ 높은 삶의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는지 들어봅시다.

 

Kuntal[m]: 저는 힌두교 가정에서 태어나‍ 채식주의자로 자랐습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이‍ 자비롭다고 생각했습니다. 채식주의자로서 동물들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았고,‍ 그것은 제가‍ 21살까지 제 모든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2001년‍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떠났습니다. 제 룸메이트는 윤리적‍ 채식주의자였지요. 우리가 장을 보러 갈 때마다 저는 우리 저 아이스크림 사자,‍ 혹은 우리 저 가죽 벨트 사자,‍ 혹은 우리 저 초콜릿 사자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럴 때면 그는 『하지만 이 안에는 달걀이‍ 들어 있어,너도 알잖아』‍ 라고 말하곤 했고 저는 항상‍ 『달걀이 대체 뭐가 문제야?』‍ 『가죽이 뭐가 문제인데?』‍ 『양털이 뭐가‍ 어때서?』라고 물었지요.

그래서 그는 저에게 낙농업의 공포,‍ 달걀 산업의 공포,‍ 가죽 산업의 공포 등에 대한‍ 많은 문헌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저는 이것들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조각의 가죽,‍ 치즈 한 조각,‍ 한 잔의 우유,‍ 소고기 한 조각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음을 깨닫는 순간,‍ 이 일에 대해 뭔가 조처를 할‍ 필요가 있음을‍ 강렬하게 느꼈습니다.

 

채식주의자로서,‍ 저는 스스로가 자비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가 앞으로 나아갈 유일한‍ 길은 비건이 되는 것이었는데‍ 그것이야말로‍ 제가 자비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말했습니다. 나는 동물들을 지지할 것이고‍ 지구의 동료 거주자들을‍ 위할 것이며,‍ 비건이 될 것이다. 그리고는 하루아침에 비건이 되었지요.

 

여기 앉아있는 지금의 저는‍ 비건이 된 지 거의‍ 17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지금까지 제 인생에서 내린‍ 결정 중 최고의 결정이지요. 그날 이후로 어떤 동물도‍ 제 삶,제 꿈을 좇는다는‍ 명목으로 죽임을 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기에‍ 매일 밤을 평화롭게 잠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HOST: 쿤탈 씨가 왜 등산에‍ 열정적인지 그리고‍ 히말라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물어보았습니다.

 

Kuntal[m]: 2009년까지만 해도 살면서‍ 단 한 번도 등산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등산은 커녕 단 한 층을 올라갈 때도‍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꼭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그게 제 모습이었죠. 그러나 2009년,‍ 우연한 기회로‍ 산을 오르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산 정상에 올랐을 때,‍ 주변이 너무 조용해서‍ 제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계획을 세우고,‍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들을 끝없이 곱씹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이 모든 것으로 인해‍ 지금 현재의 순간이 눈앞에서‍ 떠나가고 있다는 걸‍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정상에 섰을 때는‍ 오직 그 현재 순간에‍ 극도로 집중할 수 있었죠.

 

그 때 저는 그 순간을‍ 살 수 있었습니다. 생에 처음 진정으로‍ 살아있음을 느꼈지요. 산의 꼭대기에서‍ 저는 스스로 남은 생 동안 계속‍ 이 마음 상태를 쫓자고 말했습니다. 살아있다는 이 느낌을 평생토록‍ 간직하고 싶어서였지요.

저의 등반 여행은 거기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는 순간부터‍ 등산 이외의 어떤 것도‍ 제 삶의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느꼈기 때문이지요. 정말 이기적으로‍ 들릴지도 모르고‍ 매우 자기중심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산 이외 어떤 것도‍ 이치에 맞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어머니,그리고‍ 심지어 아내 조차도요. 그게 다였습니다.

 

HOST: 마음씨 좋은 여러분‍ 잠시 스트레칭 시간을‍ 갖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 채널을 고정해주세요.

마음 따뜻한 여러분‍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산악인이라면 쿤탈 씨처럼‍ 마음속에 그리고 있는‍ 모델이나 영감이‍ 있을 것입니다.

 

Kuntal[m]: 여행 내내 저에게 많은 영감을 준 사람은 『에드 비스터즈』라는 사람입니다. 에드 씨는 미국의 비건 산악인이며,‍ 현재 산소통 없이‍ 8천 미터 고도의 산‍ 14곳의 정상에 오른‍ 유일한 미국 산악인입니다.

에드 씨가 가르쳐 준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정상으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전체 여행에 걸쳐서‍ 고도의 계획을 세워야 하며 충분히 준비해야 하고‍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훈련을 받아야 하며 올바른 정신과 규율을‍ 갖추어야 하지요.

이 모든 훈련 이후에야‍ 정상에 오르기 위한 최종적인‍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아야 하고‍ 시간을 쏟아야 하며‍ 집중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HOST: 쿤탈 씨는 히말라야산맥이나‍ 에베레스트산이 여러분의‍ 탐험의 성패를 결정하는‍ 관문으로 여깁니다. 그에 따르면 산이란 정복하는 게 아닙니다.

 

Kuntal[m]: 우선 산은 정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일은‍ 불가능하지요. 저 또는 다른 누군가가‍ 에베레스트산을 올랐으며‍ 정복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사실상‍ 잘못된 진술입니다. 에베레스트 산은‍ 정복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정상에 오를지‍ 어떨지를 결정하는 것은‍ 언제나 산입니다.

그래서 이 여행 하는 동안‍ 저는 저 자신의‍ 많은 자기 회의와 한계를‍ 극복했고,제 자신을‍ 정복했습니다.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하진 못했지만 저를 정복한 것이죠. 저는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제 안의‍ 모든 의심을 정복했으며‍ 제 안의‍ 모든 한계를 이겨냈습니다. 에베레스트 등산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HOST: 대부분의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을‍ 오르는 것이 위대한 모험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쿤탈 씨는 『모험』이라는‍ 단어가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고 말합니다.

 

Kuntal[m]: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간다면 거기서부터‍ 모험을 찾을 수 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1백 명 정도의 사람들‍ 앞에서 연설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이 바로 『모험』입니다.

살면서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을 하는 것이야말로‍ 모험이기 때문이지요. 안전지대 밖으로 나가‍ 경계를 허물고,‍ 한계를 극복하고,‍ 그 일에 뛰어드는 것 말입니다. 행동의 결과가 어떨지‍ 알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바로‍ 모험이지요.

그리고 이것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말했듯이 산이나 바다로‍ 갈 필요도 없고,‍ 모험을 위해 미친 짓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작고 간단한 것들도‍ 모험이 될 수 있기에‍ 모험은 제가 선택한‍ 생활방식입니다.

 

HOST: 쿤탈 씨의 대담하고 의지 있는‍ 태도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의 용기는‍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줍니다. 세계의 모든 산악인이 안전하고 축복받은 여행을‍ 이어 가기를 바랍니다. 쿤탈 조이셔 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다음을‍ 방문하세요. ‍ kuntaljoisher.com

 

자비로운 여러분‍ 오늘 함께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다음은 주목할 뉴스 이후‍ 『마지막 전투 4부 중 3부』가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방송됩니다. 모든 존재가 평화와 사랑‍ 속에 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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