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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이야기: 마가 이야기, 10부 중 3부

2020-10-24
Lecture Language: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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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얘기로 돌아갑시다. 왕자는 그렇게‍ 밀려다닌 끝에‍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어요. 『다들 기뻐하는‍ 것 같구나』‍ 물론 그들이 그의 자리를‍ 차지했을 때 그랬겠죠. 그가 이미 치우고‍ 편하게 만들어 놓은‍ 자리를 그냥 차지했으니‍ 당연히 기뻤겠죠. 『내가 한 일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면‍ 이건 공덕이 있는‍ 일임에 틀림없어』‍ 그는 뿌듯해 했어요! 난 그 기차에서‍ 뿌듯하지 않았고‍ 『맙소사, 날 어디까지‍ 미는 거지?』 싶었죠. 뿌듯해하거나 생각할‍ 시간이 없었어요. 다음 날‍ 그는 삽을 가져와서‍ 타작 마당만큼 큰 공터를‍ 깨끗이 치웠어요. 아마 축구장만큼 컸겠죠. 타작 마당은‍ 곡물을 타작하도록‍ 널찍하게‍ 치워 놓은 곳이에요. 곡물이 사방으로‍ 튈 테니까요. 여러 곳의‍ 다양한 사람들이‍ 쌀 같은 곡물을 타작하러‍ 왔어요. 그러니 아마 아주‍ 넓은 곳이었을 거예요.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그곳에 와서 섰어요. 날씨가 추울 땐 불도 피워‍ 몸을 녹이게 해줬죠. 그래서 그 장소는 모두가‍ 좋아하는 쉼터가 됐어요. 그러자 그는 또 생각했어요. 『내가 길을‍ 평탄하게‍ 만드는 일을‍ 맡아야 해』‍ 그래서 그는 새벽부터‍ 길을 평탄하게‍ 고르기 시작했어요. 제거해야 할‍ 나뭇가지들은‍ 전부 자르고 없애며‍ 그 일에 시간을 들였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는‍ 왕자잖아요? 그를 위해‍ 일해 줄 시종이나‍ 말이 없나요? 아마 옛날이라, 옛날 왕자라 그런가 봐요.

아프리카에서 왕자들을‍ 봤는데 그들은 왕자 같지‍ 않았어요. 우리처럼 일했죠. 어떤 왕자들은 아프리카의‍ 각기 다른 부족을 상징해요. 난 그 중 한 왕을 만났는데, 그는 평범한 오두막에‍ 살았어요. 그렇긴 해도‍ 부인이 7명이나 됐어요. 부인들은 아주 협조적이고‍ 서로 사이 좋게 잘 지냈죠. 적어도 내가 거기 있을 때‍ 내 앞에서는요. 뒤에서는 모르겠어요. 그건 알 수 없죠. 다른 남자가 그를 보고‍ 말했어요. 『선생님, 뭘 하고 계십니까?』‍ 그가 대답했죠. 『선생님, 전 천국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러자 그 남자가 말했죠. 『저도 동행하고 싶군요』‍ 그들이 약간 어렵게‍ 번역해서 내가‍ 단순하게 바꿨어요.

『동행할게요, 선생님』‍ 그들은 서로 공손하게‍ 선생님이라 불렀네요. 요즘엔 서로 부를 때‍ 선생님(sir)이라 하죠. 『선생님, 저와 동행해‍ 주세요. 천국은 많은 이에게‍ 즐거운 곳이랍니다』‍ 공덕을 짓는 일을 하면‍ 천국에 갈 거라고‍ 그는 생각했죠. 그래서 천국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다고‍ 말한 겁니다. 그 둘을 보던 세 번째‍ 남자가 똑같은 질문을 했고‍ 똑같은 대답을 듣고는‍ 그도 똑같이 합류했어요. 이어서 네 번째, 다섯 번째‍ 사람이 왔고 마침내‍ 33명이 됐어요.

이제 왜 그런지 알겠죠. 이 모든 사람들이‍ 삽과 도끼를 들고 같이‍ 일하며 1, 2리그 되는‍ 길을 평탄하게‍ 만들었어요. 얼마나 긴지 모르겠네요. 2마일쯤 될까요? 2리그면 얼마나 되죠? 요즘에도 그런 단위가‍ 있나요? 없죠, 옛날 거죠. 1, 2천 마일이라 합시다. 마을 촌장이 그들을‍ 보고선 혼자 생각했어요. 『이건 그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니야』‍ 그는 납세에 대해 걱정했죠. 계속 저렇게 땅만 파면‍ 세금을 내지 않을 테니까요. 『그들이 물고기를 잡고‍ 숲에서 사냥을 하거나‍ 술을 마시고 즐기는‍ 그런 일을 해야만 내게‍ 뭔가 이익이 있을 텐데』‍ 네, 그럴 줄 알았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이들은 쓸모가 없다는 거죠. 세금을 내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그는 그들을 불러 물었어요. 『무슨 일을 하는 거요?』‍ 『천국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선생님』‍

『이건 세속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할 일이 못 되오‍. 당신들이 할 일은‍ 물고기를 잡고‍ 숲에 가서 사냥하고‍ 독한 걸 진탕 마시며』‍ 술을 말하는 거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오』‍ 하지만 그들은‍ 그의 제안을 거절했어요. 그가 더 다그칠수록‍ 그들은 더 단호하게‍ 그의 제안을 거절했어요. 마침내 촌장은‍ 화가 났어요. 『그들을 파멸시키겠어!』‍ 그는 그렇게 말한 뒤‍ 왕에게 가서 고했어요. 『폐하, ‍약탈을 자행하는‍ 도적 떼를 봤습니다』‍ 왕이 답했어요. 『가서 그들을 잡아‍ 내 앞에 대령하라』‍ 오, 불쌍한 왕!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를‍ 줄 때 이런 문제가 생기죠. 어쩌겠어요? 그래서 마을 촌장은‍ 그 33명의 젊은이를‍ 붙잡아 왕 앞에 데려갔어요. 왕은 그들의 행동에 대해‍ 심문하지도 않고‍ 다음과 같은 명을 내렸어요. 『코끼리로‍ 짓밟아 죽여라』‍ 촌장이라는 이유만으로‍ 왕은 그를 믿고‍ 그 젊은이들은‍ 믿지 않았어요. 편견 때문이죠.

아마도 사람들은 늘 이리 생각하겠죠. 『그래, 젊은 애들은‍ 늘 좋지 않은 일을 꾸며, 많은 젊은이들이‍ 도둑질이나‍ 나쁜 짓을 하지』‍ 일부 국가에서 사람들이‍ 흑인 청년들, 검은 피부를 가진‍ 젊은이들이 좋지 않고‍ 중년이나 노년층 흑인‍ 남성들마저 좋지 않다는‍ 인상을 갖는 것과 같죠. 어떤 경찰이 그들이‍ 좋지 않다는 식으로‍ 보고하면 어떤 사람들은‍ 그가 틀림없이‍ 나쁠 거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많은 비극이‍ 일어나는 거죠. 피부색 때문에, 나이 때문에, 인간의 편견 때문에요. 그런 겁니다.

이에 마가는 동료들에게‍ 다음과 같이 권고했어요. 『벗들이여, 사랑만이‍ 우리를 보호해줄 수 있소.‍ 그러니 평정심을‍ 유지하시오. 그 누구에게도‍ 분노를 품지 마시오.‍ 왕과 촌장 그리고‍ 우리들을 짓밟을‍ 코끼리에 대해‍ 그대들 마음이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시오』‍ 33명의 젊은이들은 그들‍ 지도자의 권고에 따랐어요. 그런 큰 사랑의 힘 때문에‍ 코끼리는 감히 그들에게‍ 다가가지 못했어요. 왕은 그 소식을 듣고선‍ 말했어요. 『코끼리가‍ 그렇게 많은 사람을 보면‍ 감히 밟아 죽이지 못하는‍ 법이다』 코끼리는‍ 군중을 무서워하나 봐요. 『그러니 그들을‍ 두꺼운 돗자리로 덮은 뒤‍ 코끼리에게‍ 짓밟으라고 명하라』‍ 코끼리가 사람이 많은 걸‍ 보지 못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란 말이죠. 그래서 촌장은 그들을‍ 두꺼운 돗자리로 덮은 뒤‍ 그들을 밟으라고 코끼리를‍ 그쪽으로 몰았지만‍ 코끼리는‍ 저 멀리서부터‍ 몸을 돌려 돌아갔어요.

왕은 이 일에 대해‍ 보고를 받고‍ 속으로 생각했어요.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왕은‍ 33명의 젊은이들을‍ 앞에 데려와 물었어요. 『친구들이여, 내가 모르는‍ 무슨 사정이 있는가?』‍ 그들이 대답했어요. 『폐하, 무슨 뜻입니까?』‍ 왕이 말했어요. 『난 그대들이 도적 떼이고‍ 숲을 돌아다니며‍ 약탈한다고 들었다』‍ 『폐하, 누가‍ 그런 말을 했습니까? 』‍ 『친구들이여, 촌장이‍ 내게 그렇게 보고했다』‍ 『폐하, 저희가 도적이란‍ 건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 저희는 자신을 위해‍ 천국으로 가는 길을 닦으며‍ 이런저런 일들을 했습니다. 촌장은 저희에게‍ 삿된 삶을 살도록‍ 설득하려 했습니다. 저희가 그의 제안을‍ 따르길 거절하자‍ 화가 난 그가 저희를‍ 파멸시키려 한 겁니다』‍

이 세상에서는 좋은 일을‍ 하기가 쉽지 않아요. 쉽지 않죠. 다들 선함과 신성함, 건전함과 자선 행위를‍ 칭송하지만 그렇게‍ 하는 게 늘 쉬운 건 아니죠. 심지어 우리 단체 내에서도‍ 때로 그런 일이 생겨요. 아주 웃겨요. 때로는 더 웃겨요. 때로는 아주 슬프지만‍ 때로는 아주 웃겨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이런저런 말을 듣고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거든요. 사실을 확인도 안 하고‍ 그냥 믿어버리는데‍ 그게 문제예요. ‍그리고 그 미국 신문은‍ 정말 웃겨요. 그들은‍ 심지어 클린턴이 어느‍ 간호사의 아들이라고 했죠. 아버지가 다르다는 둥‍ 그런 온갖 기사를 냈죠. 추측을 한 거죠. 아주 웃겨요. 선거 기간이었을 거예요.

또 그들은 오바마가‍ 출생증명서도 없다고 했죠. 기억해요? 멕시코 국경을 통해‍ 밀입국했을 거라고요. 누가 알고 있나요? 오, 다들 야단법석을‍ 피우며 그에게 물었죠. 『결백하다면 입증해‍ 보세요! 출생증명서를‍ 정식, 약식, 중간식, 뭐든지 제출하세요』‍ 그리곤 그걸 받을 때까지‍ 계속 우겼어요. 맙소사, 알다시피‍ 그가 흑인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난 흑인도 아닌데‍ 역시 곤경에 처해요. 난 황인종이에요. 그건 또 다른 문제죠. 심지어 우리 단체 내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어요. 정말 웃긴 일이에요. 지금은 우스운 일이지만‍ 그 당시에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어요. 그리고 그 당시, 최근 성 마틴‍ 센터에서 선행사가 있었죠. 우리가 이곳으로 옮겨오기‍ 전에요. 난 아무것도 없이‍ 그냥 거기에 갔어요. 누가 날 위해 요리해‍ 주리라 기대하지 않았어요. 아마 내가 해먹으면‍ 된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올해 7월 전까지‍ 줄곧 그랬던 것처럼요.

늘 내가 직접 해먹었어요. 간단하게요. 그런데‍ 한 어울락(베트남) 자매가‍ 내가 너무 마르고 지팡이를‍ 짚고 걷는 걸 봤다며‍ 음식을 해줘야겠다고 했죠. 그래서 그녀가 요리했죠. 그런데 그녀는 곧 떠나야‍ 했어요. 난 그들이 내게‍ 요리를 해줄 다른 사람을‍ 구하려 했던 걸 몰랐어요. 난 아무 말도 안 했어요. 그녀가 가는 줄도 몰랐어요. 미안해요. 너무 흥분했어요.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지금 아주 열이 나네요. 너무 더워요. 너무 많이 웃었어요! 근거없이 지어낸 얘기를‍ 생각하다 너무 흥분했어요.

사람은 공기로 살 수 있죠. 호흡식가요. 어쩌면‍ 인도주의자도요. 아니죠. 공기로 사람을 만드는 자, 공기로 만드는 것처럼‍ 허공에서, 아무것도 없는‍ 데서 이야기를 만들어내죠. 멋지죠.

최근 이야기, 새로운‍ 이야기를 해줄게요. 8월에, 8월 언젠가‍ 8월 말인가, 우리가‍ 여기 오기 직전이었어요. 매일 내 요리를 해주던‍ 어울락(베트남) 자매가‍ 떠날 예정이라 그들이‍ 딴 사람을 알아봤어요. 난 몰랐어요. 그들 말로는 미국에서‍ 누가 온다고 했어요. 내가 그녀의 이름을 묻자‍ 『응우옌』 이라고 했어요. 어울락(베트남)인이었죠. 그 자매가 말했어요. 『스승님, 어울락인은‍ 성이 다 응우옌이에요』‍ 내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그녀 왈 『저희도 몰라요. 응우옌이라고만 했어요』‍

그녀가 말했죠. 『스승님, 어울락(베트남)인은 다 응우옌이에요. 한국인은‍ 전부 김씨인 것처럼요』‍ 한국인들은 먹는 채소조차‍ 「김」치죠! 그래서 우리는 엄청 웃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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