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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업에 따라 식사하라, 6부 중 1부

2024-06-13
Lecture Language: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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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즉각적인 깨달음은‍ 수천 겁에 걸쳐 쌓은‍ 축복이 있어야,‍ 특별하고 강력한‍ 스승한테서 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 즉각적인 깨달음 없이는‍ 아주 오랫동안‍ 고행을 하고 심지어‍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별 소용이 없어요. 물론 자신의 업 일부는‍ 씻어낼 수 있겠지만요. 허나 물질적 업만으로는‍ 해탈하거나 지옥에‍ 떨어지거나 하지 않아요. 영적 통찰력은 외적인‍ 지식과는 다르니까요. […]

안녕하세요, 자애로운 영혼들. 다시 얘기하니 좋네요. 어쨌든 우린 늘 내면에서‍ 소통하고 있지만요. 여러분과 논의하고 싶은 게‍ 있어요. 여러분 가운데 하루‍ 한 끼만 먹으려 하는 이들이‍ 있단 얘길 최근에 들었어요. 단지 내가 하루 한 끼만‍ 먹는다고 말했다 해서요. 나를 따라하진 마세요. 여러분이 여전히 이 분주한‍ 세상에서 일하고 있다면‍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하루 한 끼는 보통 혼자서나‍ 믿을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 안거할 때 권장하는 거죠. 그렇지 않고‍ 매일 힘들게 일한 뒤에‍ 집에 가서도‍ 여전히 여러분의 사람들, 가족과 반려동물, 친구들과 친척들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래선 안 됩니다. 물론 한동안 시도해 보며‍ 어떨지 알아볼 순 있죠. 허나 억지로 그러진 마세요. 빨리 부처가‍ 될 거라 생각하면서요. 그런 게 아니에요. 얼마나 많이 먹느냐는‍ 전생이나 이번 생의 공덕에‍ 달린 것이기도 하니까요.

석가모니 부처님의 경우‍ 그 시대에는 스트레스가‍ 많지 않았죠. 공해도 없었고 기후변화를‍ 염려할 필요도 없었으니까요…‍ 부처님께서 생사에 대해‍ 염려하셨다는 게 아녜요. 깨달은 사람들, 깨달은 이들은 자신이 아니라 늘‍ 남들을 돌본다는 거죠.

부처님은 생전에‍ 승려들이 오후에‍ 주스를 마시는 걸‍ 허락하셨어요. 당시 부처님 자신과‍ 승려들은‍ 정오 무렵에 한 번만‍ 식사를 했으니까요. 보통 정오가 지나면‍ 음식을 드시지 않았죠. 물론 물은 마셨어요. 여러분도 그럴 수 있어요. 그러나 부처님은 승려들에게 온갖 주스, 야채 주스나 과일 주스를‍ 마셔도 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그 내용을 인쇄해달라고‍ 요청해야겠어요. 아니면 잠시만요, 내가 말해줄 수도 있겠네요.

율장 대품에 부처님의‍ 지시사항이 나와요. 한 고행자가 와서‍ 부처님과 그의 승려들을‍ 식사에 초대했거든요. 그때는 이미‍ 늦은 오후였어요. 부처님과 승단은‍ 정오가 지나면‍ 식사, 고형 음식은‍ 일체 드시지 않았어요. 보통은 정오쯤에만‍ 식사를 했어요. 그래서 고행자 케니야가‍ 주스를 만들어서‍ 부처님께 드렸어요.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죠. 『승려들, 비구들에게‍ 나눠주거라』‍ 하지만 비구들은 마음에‍ 걸려 했어요. 뭐든 먹으면‍ 안 되는 시간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사양했죠. 그러자 부처님께서‍ 『괜찮다,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 말씀이 있고 나자‍ 고행자 케니야는‍ 모든 비구들에게 자신이‍ 준비한 주스를 대접했어요. 그들 모두가 충분히‍ 만족할 때까지요.

그러자, 부처님도‍ 이 일을 계기로‍ 비구들에게‍ 지침을 내리셨어요. 『비구들이여, 마실 것 여덟 가지를‍ 그대들에게 허락하나니‍ 망고 시럽과 잠부 시럽, 플랜틴 바나나 시럽, 모카 시럽, 포도 주스, 먹을 수 있는 수련 뿌리로‍ 만든 시럽, 꿀과 파루사카‍ 시럽은 마셔도 된다. 비구들이여, 옥수수로‍ 만든 주스를 제외한‍ 모든 과일 주스를 허락한다. 비구들이여, 향채로 만든‍ 음료를 제외한‍ 온갖 잎으로 만든 음료는 마셔도 된다』‍ 향채란 페퍼민트나‍ 로즈마리 같은 것일 겁니다. 부처님은 계속 말씀하셨죠. 『비구들이여, 감초 주스를 제외한‍ 모든 꽃으로 만든‍ 음료는 마셔도 된다. 또한 비구들이여, 사탕수수 즙은‍ 사용해도 된다』‍ 이 모든 주스는‍ 부처님께서 승려들에게‍ 정오가 지나도 마실 수‍ 있다고 허락하셨어요. 그리고 이 일이 있기 전에도,‍ 승려들은 여행을 할 때나‍ 식사 시간이 확실치 않은‍ 비슷한 상황에서는‍ 음식을 가져가는 게‍ 허용됐어요.

그러니, 여러분이‍ 정말로 하루 한 끼만‍ 먹고자 하는 경우에는‍ 내가 말한‍ 부처님의 지침을‍ 참고로 하세요. 지침에선 꿀도 허용됐죠. 그러나 보통 그 전에도‍ 부처님은 약용으로 꿀의‍ 사용을 허락하셨는데‍ 7일간만 쓸 수 있었어요. 나는 그런 즙은 안 마셔요. 거의 안 마셨죠. 평생 몇 번‍밖에 안 마셨을 거예요. 그것들은 좋아요, 괜찮죠. 오후에‍ 마실 수 있어요. 정오에 하루 한 끼만‍ 먹고자 하는 경우에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해요. 여러분은 여전히‍ 세상에서 일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허기와 식욕 에너지에‍ 영향을 받고 있으니까요. 혹시나‍ 고행자가 되거나 하루 한 끼만 먹으면 부처가 될 거라 여긴다면‍ 그렇지 않아요.

또한 여러분은 이번 생에‍ 할당된 업에 따라‍ 식사를 해야 해요. 나도 그렇게 했죠. 나도 한동안 호흡식을‍ 했었고 효과도 있었지만‍ 천국이 나를 막았어요. 영적인 나의 일에‍ 유용하지 않다면서요. 즉, 내가 음식과 연결된‍ 업을 더 많이 가져야‍ 세상에 더 큰 축복을‍ 줄 수 있다는 거죠! 이 작은 육신으로 난 그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요!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정말 자유로웠고‍ 깃털처럼 가벼워서‍ 중단하는 게 슬펐죠!!!‍ 지금도 생각하면 슬픕니다.

그러니 제발, 몸에‍ 무리를 주진 마세요. 여러분이 의지가 강해서‍ 하고 싶은 건 뭐든‍ 할 수 있다 해도요. 하지만 여러분의 업이 달리‍ 정해져 있거나 영적 수행의‍ 힘과 내면의 영적인 힘이‍ 매우 강하지 않다면‍ 몸이 안 좋아질 수 있어요. 그러니 잠시 시도해 보며‍ 어떻게 되는지 보세요. 효과가 없으면 서서히‍ 기존에 먹던 방식으로‍ 돌아가야 할 겁니다. 비건이기만 하면 괜찮죠. 우리 수행에서‍ 고행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지 않았으면 합니다. 절대 그렇지 않아요. 부디 평범하게 하세요. 평범하게요. 형편이 된다면 삶에서‍ 누릴 수 있는 걸 누리세요. 여러분은 이미‍ 많은 걸 자제하고 있고‍ 그 점을 난 고맙게 생각해요. 그러니 중도를 지키려 하세요. 고행 자체는‍ 이로울 게 별로 없어요. 솔직히 말하자면요.

중요한 건‍ 올바르게 명상하고‍ 올바르게 사는 거죠. 그러려면 엄청난 힘을 가진, 진정으로 깨닫고 능력 있는 스승한테서‍ 명상 『법』을‍ 전수받아야 해요. 그런 스승을 만나서‍ 지상과 이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것을 청할 수‍ 있는 복이 있는 사람에게‍ 스승은 그것을 줄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신의 은총에 의한‍ 깨달음을 위한 입문이죠. 알다시피‍, 영적인 깨달음은‍ 진정한 존재의 내면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여러분의 영혼이 거하는‍ 육신인, 이 겉옷에서‍ 나오는 게 아니고요. 전기 케이블이 아름답고‍ 잘 관리되어 있다고‍ 가정해 봐요. 하지만 전원에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전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고‍ 전기가 필요한 다른 도구도‍ 작동하지 않을 겁니다. 전력과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 거죠.

이와 마찬가지로, 이 몸을‍ 정말 잘 돌본다고 해도‍ 내면에 있는, 신의 힘의 진정한 근원에‍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물론 전기 케이블은 잘‍ 관리되고 유지되어야 해요. 그래야 전기가 통해서‍ 여러 용도로 쓰일 수 있죠. 하지만 전기 케이블을‍ 과하게 쓰는 건 아니죠. 특별히 관리할 것까지는‍ 없고 그저 적정하게‍ 잘 유지하면 되죠. 전기 케이블을 꽃과‍ 비단이나 벨벳 등 아름다운 천으로‍ 꾸미거나 온갖 색으로 칠한다든지, 전기 상자나 전기 플러그를‍ 장식한다든지‍ 그럴 필요는 없어요. 됐나요? 그게 답니다. 충분한 설명이 됐기를‍ 바랍니다. 어쨌든‍ 다들 똑똑하니까요.

그리고 즉각적인 깨달음은‍ 수천 겁에 걸쳐 쌓은‍ 축복이 있어야,‍ 특별하고 강력한‍ 스승한테서 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 즉각적인 깨달음 없이는‍ 아주 오랫동안‍ 고행을 하고 심지어‍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별 소용이 없어요. 물론 자신의 업 일부는‍ 씻어낼 수 있겠지만요. 허나 물질적 업만으로는‍ 해탈하거나 지옥에‍ 떨어지거나 하지 않아요. 영적 통찰력은 외적인‍ 지식과는 다르니까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생각 좀 해야겠어요. 아직도 설명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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