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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따뜻해지면서, 지구의 기후는 밤낮으로 극도로 더워지는 경우가 많아져, 심한 폭염을 겪고 있습니다. 공기가 데워지고 지표면의 물이 증발하여, 가뭄이 악화되게 되었습니다. 가뭄이 빈번해져서 건조한 들판과 숲에 불이 붙기 쉬운데요.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여 세계의 산불 발생 기간이 길어진다는 겁니다. 가뭄은 다른 자연재해보다 전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그 이유는 가뭄은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 산불처럼 지나가는 것이 아니고 가뭄 초기에는 건조기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뭄의 영향은 갈수록 심해집니다. 확실히 기후 변화로 가뭄은 더욱 빈번하고 심해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약 5천 5백만 명이 가뭄의 피해를 입는다고 하는데요. 이 가뭄은 대다수 지역에서 재배하는 작물에 가장 심각한 위험 요소입니다. 물은 금세기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세계적 위험 요소 중 하나입니다. 세계 74억 인구의 3분의 1이 물 부족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10억 명의 인구가 안전한 식수를 마시지 못하고 삽니다. 미국 서부 지역에서는 수세기 동안 없었던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는 역사적인 『대가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앙 아메리카 남쪽에 있는 칠레는 2010년 이후 과학자들이 대가뭄이라고 이름 붙인 건기의 연속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세계적인 가뭄에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향후에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최고의 해결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십니다. “스톡홀름 국제 물 연구소에서는 70%의 물이 농업에 쓰인다고 합니다. 그 어마어마한 양은 옥수수와 콩을 키우는데 쓰이는데, 그건 인간이 아닌 동물의 사료로 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물도 식량도 부족한 겁니다. 육류업계는 끝나야 됩니다. 그게 지구에 좋아요. 그러면 물을 보존할 수 있고 강과 호수는 되살아날 겁니다. 지금 물질적, 과학적으로 말하는 거예요. 나는 공덕, 그러니까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우리의 배를 채우려고 동물을 고문하고 죽여서 우리 스스로 초래하는 악업을 가지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에 필요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세계를 위해 물을 아끼고 싶다면 채식으로, 비동물성 식단으로 바꿔야 합니다. 육류산업은 끝나야 돼요.” 미국과 칠레 그리고 다른 피해국들이 가뭄과 물 부족에 대한 해결책을 하루 빨리 찾을 수 있길 천국에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