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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

마더의 <기도와 명상> : 신의 도구가 되라, 2부 중 1부

2020-07-08
진행 언어:English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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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혹은 스리마로 알려진 미라 알파사는 1878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 미술과 음악, 작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진정한 관심사는 삶의 영적 측면이었습니다. 그녀의 내적 체험과 스리 오로빈도임을 나중에 알게 된 한 성인의 안내로 1914년 인도로 여행했고 처음 그를 만났습니다.

『스리 오로빈도를 보자마자 크리슈나로 부르던 유명한 존재를 그에게서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나의 장소와 일이 인도의 그가 있는 곳 가까이 있음을 완전히 확신했죠』

스리 오로빈도는 그녀가 신성한 어머니의 원동력의 화신임을 인식하고 『마더』라는 호칭을 주었습니다. 1926년 아쉬람을 만들기로 결심한 스리 오로빈도는 아쉬람의 운영과 관련된 모든 영적, 물질적 업무를 마더에서 일임했습니다. 그 후 50년간 그녀 사랑의 인도 아래 아쉬람은 구도자를 위한 영적 중심으로 발전했습니다.

 

마더는 2개의 단체를 더 설립했습니다. 유치원부터 대학 수준의 과정을 제공하는 스리 오로빈도 국제 교육 센터와 오로빌 또는 새벽의 도시로 부르는 이상적인 공동체입니다. 마더는 또한 광범위한 영적 저술을 집필했습니다. 이들은 신과의 궁극적 합일이란 목표와, 또한 자신과 운명의 주인이 될 것을 강조합니다.

그녀의 모든 작품에는 신에 대한 마더의 사랑과 헌신이 빛납니다. 마더는 비록 1973년 육신을 떠났지만 17권 작품집은 구도자에게 빛나는 길잡이이자 영감의 원천입니다. 다음 글은 마더의 영적 일기인 『기도와 명상』에서 발췌했습니다.

 

♧1912년 11월 2일

비록 나의 존재 전체는 이론적으로 생명이고 만물 안의 빛이며 사랑이자 최고의 스승인 당신께 바쳤지만 나는 여전히 이 헌신을 세심하게 행하기가 어렵다. 이 기록된 명상의 이유와 그 타당성이 매일 당신께 말하는 것에 달려있음을 배우는데 몇 주가 걸렸다. 이런 식으로 나는 매일 당신과 자주 나누는 대화를 물질적 형태로 표현한다.

가능하면 나는 당신에게 고백할 것이다. 내가 당신께 모든 걸 말할 수 있다고 여겨서가 아니라 당신은 당신의 모든 것이지만 보고 이해하는 우리의 인위적이고 외적인 방식이 당신에게 낯설고 당신 본성에 반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생각하는 순간에 당신을 향하고 당신의 빛에 나를 몰입하면 조금씩 그것들이 실제로 어떤지 더 잘 보게 된다.

나 자신이 당신과 같아지는 그 날에는 당신께 말할 것이 더는 없으리라. 그때는 내가 당신이 될 테니까. 이는 내가 도달할 목표이다. 이 승리를 향해 나는 모든 노력을 점점 더할 것이다. 내가 당신이 되므로 더는 『나』라고 말할 수 없는 날을 고대한다.

 

♧1912년 11월 28일

매일 매 순간의 외적인 삶과 활동이 명상과 성찰의 시간을 보완하는데 꼭 필요하지 않은가?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의 비율이 준비와 깨달음을 위한 노력의 양 사이에 존재하는 정확한 비율을 보여주지 않는가? 명상과 성찰, 합일은 꽃이 피면서 얻는 결과이다. 일상 활동은 모든 요소를 계속해서 단련하는 모루이다.

이 과정에서 정화되고 정제되고 유연해지고 무르익으면 관조를 통한 빛을 얻는다. 그러니 이 모든 요소는 호된 시련을 차례로 통과한 후에 외부 활동이 필요 없게 되어야 비로소 온전한 성장을 한다. 그러면 이 활동이 당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변해 의식의 다른 중심들을 시련과 빛의 동일한 이원적 과정으로 일깨우게 된다.

 

따라서 자신에 대한 자만과 만족이 모든 장애 중 최악이다. 우린 아주 겸손하게 모든 사소한 기회를 이용하여 무수히 많은 요소를 다듬어 정화하고 유연하게 하며, 개인적이 아니게 하고 무아와 자기희생, 헌신과 친절, 온화함을 자신에게 가르쳐야 한다.

이런 모든 방식이 습관이 될 때 관조를 시작하며 그리고 나서 최고의 집중 속에서 당신과 자기 자신을 동일하게 볼 준비가 된 것이다. 그래서 내게는 최상의 것조차 길고 느리게 보이며 그 인상적인 대화도 완전할 수 없다. 그것들은 존재의 지향점을 바꾸고 확실하게 곧은 길로 가도록 하지만 진정으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두에게 매 순간 온갖 종류의 수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1912년 12월 3일

지난 밤에 나는 당신의 인도에 확실하게 순종하는 효과를 경험했다. 무언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때 그것을 알게 되고, 당신 빛에 마음이 더 순종할수록 그 표현이 더욱 분명하고 풍부해진다.

당신이 내 안에서 말하면 나는 당신 말을 듣고 당신이 한 말을 적는 걸 좋아하는데, 당신 말을 아주 정확히 기억하고 잊지 않기 위해서이다. 지금은 내가 들은 것을 되풀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대화를 신경 쓰는 것 또한 당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여 생긴 무례라고 생각했다.

당신은 내가 되어야 할 나로 만들 수 있으며, 당신이 나의 행위자가 되도록 내가 둔다면 당신의 전능함은 무한하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완벽하게 매 순간 확실히 무엇을 할지 아는 자는 모든 것과 모든 곳에서 당신을 보는 법을 알게 된다. 그러면 두려움도 불안도 분노도 더는 없고 오직 완전한 평온과 절대적인 확신과 흔들리지 않는 평화만이 있을 뿐이다.

 

♧1912년 12월 10일

모든 것과 모든 존재의 행위자는 당신입니다. 당신과 충분히 가까이 있고 모든 행위에서 예외 없이 당신을 보는 이는 모든 행위가 축복이 되는 법을 알 것입니다.

언제나 당신 안에 머무는 것이 중요하며 언제나 더욱더 당신 안에 머물고, 환상과 감각의 속임수를 뛰어넘고, 행동에서 물러서지 않고, 쓸모없고 파멸적인 싸움을 거절하며, 오직 살아있는 당신만이 무엇이든 행하며 당신만이 영원히 존재한다면 환영은 사라지고 감각의 속임수는 없어지며, 결과에 구속되지 않고 만물이 당신의 영원한 현존이란 영광의 현신으로 변할 것이다. 그러니 순리에 맡겨라. 아멘

 

♧1912년 12월 11일

나는 서두르지도 않고 흔들리지도 않으며 또 다른 베일을 찢고 더 완전한 합일을 기다린다. 나는 이 베일이 무수한 작은 결함과 집착으로 이루어진 걸 안다. 어떻게 하면 이 모든 게 사라질까? 천천히 무수히 많은 작은 노력과 한순간도 흐트러지지 않는 조심의 결과로, 혹은 갑자기 전능한 사랑의 위대한 빛을 통해 사라질까?

나는 모른다. 심지어 자신에게 묻지도 않는다. 나는 기다린다. 확신을 하고 최대한 계속 지켜본다. 당신 의지만이 존재하고 당신만이 행위자이며, 나는 도구이고 도구가 더 완전하게 나타날 준비가 되었을 때 그 표현이 자연스럽게 일어날 것이다. 이미 저 베일 뒤에는 당신의 장엄한 현존을 나타내는 말 없는 기쁨의 심포니가 들리고 있다.

 

♧1913년 2월 5일

나의 고요한 마음에 당신 목소리가 아름다운 노래로 들리고 내 머리에서 불충분하지만 당신으로 가득한 말씀으로 변했다. 이 말씀은 지구에 말하고 그녀에게 말한다.

슬픔에 잠긴 지구여, 내가 네 안에 거함을 기억하고 희망을 잃지 마라. 모든 노력과 모든 슬픔, 네 마음의 모든 외침, 네 영혼의 모든 염원, 너의 계절의 모든 새로움, 예외 없이 모든 것, 너에게 슬퍼 보이는 것, 너에게 기뻐 보이는 것, 너에게 추해 보이는 것, 너에게 아름다워 보이는 것, 이 모두가 분명히 너를 끝없는 평화이자 그림자 없는 빛이며 완벽한 조화와 확신, 휴식과 최고의 축복인 내게로 이끌 것이다.

오, 지구여, 솟아오르는 장엄한 목소리를 들어라. 듣고 새로 용기를 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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