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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

아프리카의 온화한 아닥스

2020-03-27
진행 언어:French(Français)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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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의 온화한 아닥스』에 오신 걸 환영해요.

      누군가의 집을 방문한다고 상상하고 편하게 들어주세요. 저희가 사는 모습을 설명해드릴게요. 사막은 여러분이 살기에는 힘든 곳이지만 우리 아닥스는 뜨겁게 치솟는 낮 기온과 쌀쌀한 밤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래 언덕에서 꽤 편안히 살고 있답니다. 어떤 동물들은 이런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어렵지만 저희는 극한의 환경에 대처할 준비가 잘 되어있죠.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햇빛을 피하며 아침이나 저녁에 주로 풀을 뜯어요.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그늘진 장소를 찾아 그곳에 모래를 파서 쉴 자리를 만들고 혼자 고독을 즐기며 휴식을 취해요. 서로의 체온을 피하는 것도 시원히 지내는 비결이죠. 눈에 잘 띄지 않으며 모래 폭풍을 막아줄 장소를 찾으려고 노력해요. 반대로 날이 어두워져 추워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서로 모여들어요.

      저희는 이상적인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계절에 따라 털 색깔을 바꿔요. 여름에는 흰색에 가까워져 빛을 반사하고 겨울에는 회색이 되어 빛을 흡수해요. 추운 계절에는 털이 길어지고 훨씬 촘촘히 자라지요. 저희의 도드라진 특징은 뿔의 밑부분에서 시작해 이마까지 이어지는 갈색 털이에요.

또 엑스자 모양으로 흰색 털이 콧날과 눈 주변을 가로질러 나 있죠. 저희 이름에도 엑스자가 들어가는데 재미있지 않나요? 이런 비슷한 하얀 표식이 귀, 배, 엉덩이, 다리에도 있어요.

 

      우리의 뿔에 대해 더 얘기해야겠어요. 어릴 때의 뿔은 완전히 일자로 뻗어나지만 한 살이 지나면서 나선형으로 휘기 시작해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저희를 나사뿔 영양이라고 불러요!

수컷의 뿔 길이는 보통 70~80㎝ 정도가 되는 반면 암컷의 뿔 길이는 보통 55~80㎝로 좀 더 짧지요. 몸길이도 이와 같아서 암컷이 수컷보다 조금 작아요. 우리 아닥스는 말과 비슷한 다부진 체격이며 목에 갈기가 있어서 종종 『말 영양』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몸집이 크고 우락부락한 데 비해 상대적으로 다리가 짧아서 다른 영양에 비해 움직임이 느린 편이에요. 반면 다리가 짧아 다른 영양보다 지구력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낙타처럼 길고 납작한 발굽은 표면적이 최대한 넓게 펼쳐져 있어 느슨한 모래에 빠지지 않고 쉽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줘요.

      우린 100% 식물만 먹어요. 우리의 주식은 다양한 풀잎인데 여기에 콩과 식물 및 관목의 잎도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와 수분을 공급해줘요. 비록 사막이라 물을 마실 기회가 거의 없지만 우리에겐 그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아침에 먹이활동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초목이 이슬로 젖어있기 때문이죠.

또 우리에겐 몇 ㎞나 떨어진 곳에 비가 내리는 것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어요. 그 적은 양의 물로도 작은 식물들이 빠르게 싹을 틔울 거란 걸 알기 때문에 그곳으로 이동하죠. 게다가 몸속에 앞으로 사용할 물도 비축해둔답니다.

 

      우리 아닥스는 작은 무리를 지어 사는 경향이 있어요. 한곳에 머무는 것을 선호하며 먹이를 찾아야 할 때만 돌아다니죠. 대다수의 동물은 수컷이 주도권을 가지지만 우리는 암컷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요.

가장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은 암컷이 무리를 이끌고 지도할 권한을 지니게 되죠. 모든 무리 구성원이 그녀의 말을 따라야 합니다. 더는 무리를 이끌 수 없는 나이가 되면 스스로 은퇴하고 다음 암컷이 자리를 맡아요. 우리는 성숙함과 여성의 지혜를 높이 평가하기에 모든 일이 아주 잘 풀려요.

이쯤 되면 무리에서 수컷의 역할이 궁금하실 텐데요. 우리는 무리의 안전과 영역을 지켜요. 이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에요. 어때요? 우리 아닥스의 사막 생활이 아주 매력적이죠!

 

      괜찮으시다면 잠시 쉬어가며 건설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돌아오겠어요. 후반부에 중요한 정보를 전해드릴 예정이니 수프림 마스터TV에 채널을 고정해주세요.

 

      『아프리카의 상냥한 아닥스』에 돌아오신 것을 환영해요. 수천 년 동안 우리의 조상은 대서양에서 나일강에 이르는 사하라 사막에서 번성해왔어요. 우리의 서식지는 모리타니아, 니제르, 차드예요. 우리의 조상들은 사막에 완벽하게 적응했고 자연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걸 제공해줬죠.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서식지 감소와 인간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야생에서 우리의 개체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요.

또 이동성 야생동물종의 보전에 관한 협약으로 보호받고 있어요.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우리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어요. 다행히도 숭고한 환경 운동가들이 저희의 생존을 위해 모였으며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등에서 유전자 다양성을 고려하며 아닥스를 번식시키고 있어요.

이미 모로코와 튀니지에서는 아닥스를 다시 들여오는 데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어요.

 

      현재는 첨단기술을 동원하여 아닥스의 안전을 주시하고 있고 석유 탐사 및 시추작업으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를 막고 있어요. 니제르에서는 드론을 동원해 감시하고 있어요. 이 드론은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고 원격으로도 넓은 지역을 누빌 수 있죠. 또 비교적 소음이 적어 야생동물이 편히 활동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아요.

 

      아닥스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삶을 보장받기 위해 이뤄져야 할 일들이 많지만 핵심은 인식 개선이에요. 인류는 자신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야 해요. 식물 기반 식단으로 전환한 사람 하나 하나가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감동하게 하는 긍정적이고 자애로운 에너지의 파동을 발산합니다.

 

      칭하이 무상사님은 우리 모두에게 자비롭고 소중한 옹호자로서 동물을 죽이고 먹는 행위는 근본적으로 부도덕하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세계에 전하십니다.

 

      조만간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먹기 위해 약하고 온화한 생명체를 죽이는 행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해요. 동물은 무방비 상태고 해를 끼치지 않아요. 그래서 애초에 부도덕하단 거죠. 영적인 수행이나 공덕 또는 천상의 보상을 떠나서 말이에요. 여러분보다 약하고, 무방비하고, 죄가 없고, 해를 끼치지 않는 존재를 해치는 것은 부도덕하잖아요. 모든 문명이 이것을 기초로 세워져야 해요. 그럼 우리의 세상은 낙원이 될 거예요.

      칭하이 무상사님의 설득력 있는 말씀은 가장 온순한 동물 중 하나인 우리 아닥스의 입장에서 눈물을 자아내게 해요. 지적인 능력이 뛰어난 인류가 동물을 음식으로 보는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에요. 특히 맛있는 식물 기반 음식이 그렇게 많은데도 말이죠!

많은 식당이 메뉴에 비건 요리를 추가하고 있고 어떤 식당은 완전 식물 기반 식당으로 전환하고 있지요. 동물성 제품 섭취는 건강을 위협하고 지구의 제한된 자원을 고갈시킨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야 해요.

당연히 최적의 대안은 유기농 비건 음식을 선택하는 거예요. 유기농 농산물은 영양성분이 훨씬 많으며 유기농 농법은 땅과 수로를 되살리고 있죠. 여기 이 현명한 회사들과 제품을 보세요. 이 중 많은 제품을 근처 슈퍼마켓에서 살 수 있답니다.

 

      여러분이 음식을 사러 가거나 식당에서 주문을 할 때는 아닥스와 다른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기억하세요. 모든 살생을 멈추고 지구를 지키고 건강해지는 자비로운 선택을 하도록 노력하세요!

      훌륭한 시청자 여러분 오늘 프로그램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주 마하비라의 삶: 사랑의 화신 5부 중 1부』가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방영됩니다. 여러분의 나날이 경이로움과 감사로 가득 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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