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동영상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

우아하고 활기찬 알프스산양 샤무아

2020-03-20
진행 언어:English
내용 요약
다운로드 Docx
더보기

        그레취 리비 추샤워!‍ 스위스에서 쓰는 독일어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라는 뜻입니다. 제 이름은 알빈이고‍ 전 아름다운 스위스 알프스‍ 비건 산양 샤무아에요!‍영감 넘치는 스위스의‍ 동물과 사람들은 신의 빛이 언제나 여러분과 사랑하는 이를‍ 비추길 기도합니다. 『우아하고 활기찬‍ 알프스 산양~ 샤무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알프스산맥은 수 천만년에 걸쳐‍ 만들어졌습니다. 지각판의 충돌로‍ 유럽에서 가장 높고‍ 장엄한 봉오리가‍ 솟아올랐어요. 프랑스에서 슬로베니아까지‍ 알프스산맥은 약 20만 평방 km에 이릅니다. 약 3만 종의 야생동물이 여러 고도에서‍ 서식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저희,민첩한 샤무아입니다.

우리 이름은 아주 오래전‍ 야생 염소를 부르던‍ 그리스어 케마스에서‍ 유래했답니다. 우린 확실히 염소 같지만‍ 곧은 등과, 길고 강하고 긴 다리는 샤무아의 자존심이자‍ 타고난 우아함이죠. 여러분 생각도 그렇죠?‍

우린 적당히 높은 고도인 3천1백m 위에‍ 사는 걸 선호해요. 하지만 겨울엔 숲에서 지내려고 8백m까지 내려간답니다. 우린 하얀 털이 난 머리,‍눈 아래 까만 무늬와‍ 갈고리 같은 한 쌍의 뿔을‍ 지닌 게 특징입니다. 몸을 뒤덮은 두꺼운 털은‍ 대부분 짙은 갈색으로‍ 겨울엔 회색이 되죠. 하얀 엉덩이 털과 길고 검은 털이‍ 등을 따라 나 있어요.

      다 자란 수컷 샤무아는‍ 75~87cm 키에‍ 몸무게는‍ 30~45kg입니다. 암컷은 더 날씬해요. 어깨높이로 65~75cm 키에‍ 25~35kg의 무게가‍ 나갑니다. 우리에겐 12cm 정도의‍ 귀엽고 짧은 꼬리가 있어요.

원래 우린 바위산이나‍ 바위투성이 산을‍ 거주지로 삼아서‍ 포식자를 피한답니다. 이것이 바로 샤무아가 빨리 달리고 높이‍ 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탁월한 시각과‍ 예민한 후각은 타고났지요. 다른 염소과 동물처럼‍ 우린 본능적으로 비탈길을‍ 주의합니다.

시야가 탁 트여‍ 망을 잘 볼 수 있는 곳에‍ 자리 잡는 걸 좋아해요. 우리가 위협을 받아‍ 도망칠 때는 시속 50km로‍ 달릴 수 있어요. 튼튼한 다리로‍ 2m 높이로 점프하고‍ 최소 6m 앞으로‍ 뛸 수 있어요. 저흰 유연하고 삼각형을 이룬 듯 둘로 갈라진 발굽 덕분에‍ 미끄러운 산비탈에서도 발을 단단히 딛고 간답니다.

      과학자에 따르면‍ 샤무아는 주된 2개 종이 있고‍ 여러 아종이 있습니다. 루피 카프라‍ 또는 알프스 샤무아는‍ 알프스, 터키 카프카스산맥,‍ 발칸반도 슬로베니아‍ 타트라산맥과, 루마니아‍ 카르파티아산맥이 원 거주지랍니다. 루피 카프라 피레나이카는‍ 피레네산맥과 스페인 칸타브리안 산,이탈리아 아펜니노산맥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1907년 뉴질랜드는‍ 그 당시,프란츠 요제프 오스트리아 황제와 양치식물,희귀한 새,‍도마뱀을 알프스 샤무아와 교환했습니다. 샤무아는 쿡산 부근에‍ 방목했고 점차 남섬까지 개체가 늘어났습니다. ‍

 

다른 반추 동물처럼 저희도 풀,약초‍ 지의류,이끼,관목의‍ 꽃과 잎을 먹는 걸‍ 좋아해요. 하지만 기온이 떨어져‍ 눈이 내릴 땐,침엽수 잎과 나무껍질로‍ 식량을 바꿉니다. 반추 동물의 뜻을‍ 알고 계시나요?‍제가 알려 드릴게요.

저희 위장은 네 부분으로‍ 이뤄져 있어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첫 번째 위로 가는데요. 반추위라 부르죠. 여기서 조금 소화된 음식을 역류 시켜 좀 더 되새김질을‍ 하는 겁니다. 반추위에서 올라온 음식은‍ 되새김질 거리입니다. 소의 되새김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음,반추 동물은 모두 그렇게 한답니다.

이렇게 두 번 씹으면‍ 먹이에서 아주 많은‍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답니다. 위에서 나온 효소와‍ 박테리아가 음식물‍ 분해를 돕기‍ 때문이죠. 우리 샤무아는 먹이를‍ 찾는 데 시간을 많이 쓰죠. 달빛이 밝을 땐,‍한밤중에도 먹이를 찾곤 한답니다. 뉴질랜드의 우리 사촌은‍ 우리보다 몸무게가‍ 20%나 적게 나간대요. 아마 거긴 먹이 찾기가‍ 더 힘든 가 봅니다.

 

      이제 잠시 중간 휴식을 가지며 건설적인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수프림 마스터TV에‍ 채널을 고정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TV‍ 『우아하고 활기찬‍ 알프스 산양~ 샤무아』에‍ 다시 오신 걸 환영합니다.

 

      샤무아가 어릴 땐‍ 암컷,수컷 모두 사교적입니다. 좀 자라면,두즈라 불리는‍ 암컷은 태어난 곳‍ 근방에 머무릅니다. 반면,벅스라 불리는 수컷은 방랑생활을 하죠.

어디서든 샤무아는‍ 소리가 들리는 거리에 있는‍ 모두에게 휘파람이나 발 구르는 소리로‍ 잠재적인 위협의‍ 조짐을 알려 줍니다. 좀 더 개인적인 의사소통 수단으로‍ 샤무아는 으르렁대거나‍ 우월 또는 굴복의 자세를 취합니다. 수컷 벅스는 뿔 바로 뒤에 있는‍ 분비샘을 나뭇가지에 문질러‍ 냄새를 남김으로써‍ 영역을 표시합니다.

‍암컷들은 사회적이고‍ 가정적인 동물입니다. 아이들인 어린 샤무아‍ 15~30마리와 무리 지어 함께 살죠. 함께 모여 지내며 서로를 보호한답니다. 아기 샤무아가 엄마를 잃으면,다른 엄마가‍ 고아를 입양하죠. 반면 수컷 벅스는‍ 원래 홀로 지내길‍ 좋아합니다. 수컷은 3~4살이 되면‍ 엄마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서‍ 스스로 생존하는 걸 배웁니다.

 

      샤무아의 번식기는‍ 유럽에선 10월 말에서‍ 12월 중순이고‍ 뉴질랜드에선 5월이랍니다. 이때가 바로‍ 떠돌아다니던 벅스가‍ 두즈 무리 근방에 와서‍ 제 짝을 찾기 위해‍ 아주 복잡한 구애 의식을 치르며‍ 서로 경쟁하는 시기이죠.

수컷 간의 경쟁은‍ 아주 흥미진진한데요. 초고속 추격전,‍산비탈을 오르락내리락하며‍ 경쟁하는 일도 벌어지죠. 우리 심장은 아주‍ 크게 진화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긴 오르막을‍ 빠르게 전력 질주한답니다. 한번 상상해 보세요!‍ 몸무게에 비례하면‍ 저희 심장은 인간보다 2배나 크답니다!‍

임신한 샤무아는‍ 출산을 할 때까지‍ 6개월간 태아를‍ 품고 있으며‍ 주로 한 마리를 낳죠. 새끼는 풀을 먹을 수‍ 있을 때까지 엄마의 젖을 먹어요. 새끼는 아주 빨리 자라서‍ 태어나자마자 거의 즉시‍ 엄마를 따른답니다. 태어나 며칠 만에‍ 뛰어다니는 것도‍ 빨리 배웁니다. ‍

산에 살면 많은 포식자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독수리와 인간은‍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야생에서 저희는 평균‍ 15~17년을 삽니다.

 

      소총의 발명으로 1700~1850년 사이에‍ 샤무아는 알프스에서‍ 거의 흔적을 감췄습니다. 다행히도‍ 새로운 사냥 규제와‍ 보호구역이 생기면서‍ 샤무아 개체 수도‍ 다시 증가할 수 있었죠.

최근에 저희는‍ 기후 위기만큼이나‍ 인간의 행위 때문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곳에선‍ 관광객이 몰리면서‍ 우리 목초지가 사라졌죠. 다른 곳에선‍ 가축 양이 새로 나오면서‍ 더 높은 고도로‍ 쫓겨나게 됐습니다.

또 샤무아는 가축의 치명적인 질병에‍ 전염되는 일도 있었죠. 2005~2007년 사이엔‍ 북동 스페인에서‍ 피레네 샤무아 3천 마리가 양과 염소에서 발견되는 보더 병 바이러스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럽 기후가 따뜻해져서‍ 우린 휴식이 더 필요해요. 즉,먹이를 찾을 시간이‍ 줄어든다는 거죠.

오늘날 어린 알프스 샤무아는‍ 이전 세대보다 몸집이 작습니다. 단 30년 만에‍ 몸무게 평균이 25% 줄어든 것이죠.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근본 원인은 인간의 탐욕임을‍ 말할 수밖에 없어요.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 드리겠지만,어떤 사람들은‍ 정말로 깨어나야 하죠.

예를 들면‍ 유럽 서식지 지침에 의해‍ 특정 샤무아 종은‍ 보호되지만,‍어떤 이들은 불법적인 사냥을 계속한답니다.

 

      UN에서 기후 위기와 인류의‍ 건강 문제를 위해‍ 육류 소비의 긴급한 감소를 촉구했지만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사실을 부정하고 고기를 계속 먹죠.

빙하가 줄어들고‍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 우리가 사는 산의 지반도 더 약해집니다. 그러면 낙석과‍ 산사태 발생이 증가하고‍ 우리 서식지와 목초지가‍ 파괴됩니다. 저희는 여러분의‍ 식사가 가져올 결과에 대해‍ 더 숙고해보시길 부탁드려요.

또 저는 여러분이 자비심을 일깨워 비건을 하고‍ 다른 이들도 이를 본받아‍ 따르길 기도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삶에 작은 변화를 만들면,‍이 지구상에 커다란 삶의 변화를‍ 만들 수 있답니다. ‍

 

      선구적인 여러분‍ 시청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다음으로 『주 마하비라의 삶: 항상‍ 내면에 집중하라,5부 중‍ 3부』가 주목할 뉴스 이후‍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방영됩니다. 지구의 모든 존재가 신의‍ 사랑 속 평화와 기쁨으로‍ 번영하길 바랍니다.

더보기
재생목록
공유
공유하기
퍼가기
시작 시간
다운로드
모바일
모바일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GO
GO
QR코드를 스캔하세요 ,
또는 다운로드할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선택하세요
아이폰
안드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