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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의 발자취

북유럽의 영적인 사미인

2020-10-21
진행 언어:English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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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의 사미인들이‍ 쓰는 말인‍ 북부 사미어로 『안녕!』입니다. 친절한 여러분 전 벨리예요. 평화로운 사미인들은‍ 여러분께 신의 영원한‍ 사랑과 보호를 빕니다.

       『북유럽의 영적인‍ 사미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북유럽 최북단 나라들과 러시아의 무르만스크주의‍ 콜라 반도에 존재하는‍ 토착 문화인 사미인들의 문화를 몇 개‍ 소개하려고 합니다. 스웨덴에는 2만 명‍, 노르웨이에는 5만 명,‍ 핀란드에는 8천 명,‍ 러시아에는 2천 명의‍ 사미인들이 추정됩니다.

이 문화적 지역을 합쳐서‍ 사프미라 부르는데‍, 이 이름은 사미인이‍ 그들의 전통적인 고향을‍ 일컫는 데 사용됩니다.

Female:‍ 사프미에 오신 걸 환영해요.

HOST:‍ 고고학적 발견에 의하면‍ 사미인의 조상들은‍ 약 만 년 전, 노르웨이 북부의‍ 북극해 연안을 따라‍ 살았습니다.

문화적 동화로 인해‍ 사미 소수민족은‍ 현재 사미어를‍ 쓰는데 사미어는‍ 10개의 독특한‍ 언어 무리로 되어 있으며‍ 분류 체계에 따르면‍ 우랄어족에 속합니다. 2개 국어를 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거주하는‍ 나라의 언어도 구사합니다. 그들의 전통 의상, 음악, 그리고 수공예품 또한‍ 다른 스칸디나비아‍ 문화에 비해‍ 독특합니다.

♤전통적으로‍ 사미인과 땅과의‍ 유대는 심오하고‍ 신성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들은‍ 자연에 맞춰‍ 삶을 살아왔습니다. 생명은 땅에서 온다는‍ 믿음에 기반하여‍ 사미인은 모든 존재가‍ 하나의 훌륭한 직물의‍ 날실과 씨실과 같다고‍ 믿습니다. 역사적으로 그들은‍ 자연의 인도에 의지했으며‍ 구름의 모습, 바람의 패턴 변화, 날씨, 동물의 움직임 등‍ 일상생활에서의‍ 상징들을 예리하게‍ 관찰했습니다.

♤그들은 자연의 리듬을 보고‍ 배웠습니다. 오늘날까지 사미인은‍ 어머니 자연을 진정으로‍ 존경하고 소중히 여깁니다.

고인이 된 핀란드 사미의‍ 작가, 음악가이자‍ 예술가인 닐스 아슬락 발케아페는‍ 그의 시 『태양, 나의‍ 아버지』에서 그 관계를‍ 감동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이 제목은 사미인이‍ 태양과 어머니 대지의‍ 결합에서 나온‍ 자식의 후손이기에‍ 그들이 태양의 핏줄이라는‍ 사미인들의 믿음과 관련됩니다. 그의 작품 중 하나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는 생각에 잠기노니‍ 『그대가 대지에 살면서‍/ 돌아다니고 땀흘리고‍/ 얼어붙고 태양이 뜨고/ 지고‍ 사라지고 /나타남을‍ 볼 때/ 대지는 달라지네‍// 그대가 이곳이 뿌리이자/ 조상임을‍ 안다면/ 대지는 달라지네』‍

시집 『태양, 나의 아버지』에는‍ 사미인의‍ 역사적 흑백 사진‍ 390여 장이 실려있습니다. 그것은 지구와 생명체의‍ 탄생에서 시작하여‍ 사미인의 역사, 그들의‍ 신화와 삶을 그려냅니다. 이 책은 1991년‍ 북유럽협의회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닐스 아슬락은 사미 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여러 면에서 선구적이었습니다.

♤그는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의‍ 올림픽 개막식에서‍ 전통 요익을 공연했습니다.

요익이란 소리의 음계를‍ 이용한 노래의 한 형태입니다. 그것은 여러 세대에 걸쳐‍ 기억을 공유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순록을 진정시키며‍ 심지어 세상을‍ 돌아다니는 데 사용되어 온 독특한‍ 음악적 표현 방식입니다. 요익은 사미 민속 음악‍ 가수인 우슐라 렌스만이‍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렌스만 씨는 말하길‍ 『요익은 단순한‍ 표현이 아닙니다. 전체 안에 있는 대상을‍ 담아내려고 합니다. 마치 홀로그램, 다차원적인 생생한‍ 이미지, 복제품 같은 거죠.단순히 사진이나‍ 시각적 기억이 아니고요. 무엇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입니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습니다. 요익에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 이야기에는 힘이 있으며‍ 노래로 삶을 그려냅니다. 가수는 말, 멜로디, 리듬, 표현이나‍ 몸짓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겁니다』‍

♤사미 그랑프리는‍ 노르웨이에서 매년‍ 열리는 노래 경연 대회로‍ 요익이나 일반 노래를‍ 부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훌륭한 요익 전통이‍ 보존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우승자는‍ 유럽 소수 언어‍ 노래 경연대회인‍ 리엣 인터내셔널에‍ 참가하게 됩니다. 요익은 샤머니즘에‍ 중요한 역할도 했습니다.

전통적인 사미인들의 영성에 따르면 노에디 혹은 주술사는 인간과 신 사이의‍ 중재자로 여겨졌습니다. 노에디는 영혼이‍ 무아지경 상태에 들어가‍ 세 개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이 세 개의 세계는‍ 산 자의 현실 세계, 사람들이 지구에 머문 후‍ 가는 낙원 세계 그리고‍ 신들의 상층 세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에디는 특별한 요익과‍ 제의용 북을 사용하여‍ 그들이 세계 사이를‍ 이동할 수 있는 상태에 도달했고‍ 이 의식을 통해‍ 잃어버린 물체를 찾거나‍ 공동체 구성원들의‍ 건강을 돌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 집단에 공헌했습니다.

사미인: 과도기의 전통들이라는 책의 저자인‍ 벨리페카 레톨라 박사는‍ 이 책에서 노에디의‍ 영적 능력에 대해‍ 시적으로 묘사합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무아지경에 빠진‍ 노에디는 육신을 떠나‍ 영이나 바람의 호흡이 되어 움직입니다. 그들은 야생 순록으로‍ 변하거나, 순록의‍ 목이나 발굽 아래에 숨는‍ 능력이 있습니다. 나무꼭대기 위로 날고‍ 땅 밑으로 여행합니다. 물고기가 되어 헤엄칠 수도 있습니다』‍

Host:‍ 잠시 쉬어 가며‍ 우리 삶에 주어진‍ 모든 거대한 축복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 돌아오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 채널 고정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북유럽의 영적인‍ 사미인』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최근 사미 문화는‍ 미국 컨텐츠 제작사인‍ 디즈니 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 히트작인‍ 『겨울왕국 1』의 후속작‍ 『겨울왕국 2』에‍ 영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겨울왕국 2』에 나온‍ 가상의 노덜드라족은‍ 사미인이 그 모델입니다.

디즈니는 영화 제작 때‍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의 사미 의회뿐만‍ 아니라 비정부 기구인‍ 사미 의회와 협업했습니다. 그 후 디즈니는‍ 사미 문화를 존경을 담아‍ 그려내겠다고 하면서‍ 사미 대표들과 계약을 맺고 노르웨이판 영화가‍ 개봉되는 동시에‍ 북사미어로 더빙된 영화를‍ 개봉했습니다.

『겨울왕국』과‍ 『 겨울왕국 2』의‍ 주제곡인 매혹적인‍ 음악은‍ 『부엘리』라는 곡으로‍ 사미 음악가이자‍ 작곡가인 프로드‍ 펠레임이 썼는데‍ 전 세계 관중을‍ 매료시켰습니다. 『겨울왕국 2』에서‍ 노덜드라족은‍ 『부엘리』를 즉흥적으로‍ 연주합니다. 등장인물들은 자연과의‍ 경건한 연결을 맺은‍ 사미인을 나타냅니다.

♤위대한 북극광은‍ 사미인이 여러 세대 동안‍ 영적으로 여겨온‍ 장엄한 자연 현상입니다.

옛날에 어떤 사미인은‍ 북극광을 무서워했고‍ 다른 사미인은‍ 북극광이 인간의 말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영혼을 가진‍ 생명체라고 믿었습니다. 어떤 사미인은 북극광이‍ 호수나 바다에서‍ 올라오는 가스에 의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북핀란드의 사미인들은‍ 북극광이 불여우가 꼬리를 흔들며‍ 대지를 달려나가다가‍ 만들어졌다고‍ 믿기도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목민이었던 사미인은‍ 토지를 소유하기보다 연결되길 선호했습니다.

사미인들의 자연과의 유대감은 토지를 나누어‍ 소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에서‍ 순수했습니다. 그들은 울타리나 경계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들의 생활방식은‍ 자연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의 자원을‍ 가능한 한 지혜롭게‍ 사용하고 지구의 주기를‍ 존중하는 데 초점을 뒀지요. 이러한 깊은 존중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며‍ 헌신적인 사미 사람들은‍ 인류에게‍ 우리의 환경을 보존할 필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21)‍ 참여를 준비하면서‍ 사미 가수 사라 마리엘‍ 고프 비스카 씨는‍ 요익으로 세계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Sara(f):‍ 이런 생각을 하다가‍ 이 요익이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지구를 말합니다.

HOST:‍ 그녀가 사미인들의 삶에‍ 위협이 되는 지구온난화에 대해 깊이 생각할 때 이 요익이 떠올랐습니다. 2016년에‍ 미국 원주민들과 연대하면서‍ 비스카 씨는 또 다시‍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고‍ 시기 적절한 사미인들의‍ 중요한 메시지를‍ 세계에 다시금‍ 상기시켰습니다.

♤Sara:‍ 지구의 목소리가 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지구를 돌보세요. 어머니 지구를 돌보면‍ 그녀가 우릴 돌볼 겁니다. 그래서 여기 와서‍ 이렇게 같이 모이고‍ 뭉치는 게 중요한 겁니다. 우리가 함께하고‍ 어머니 지구를 위할 때,‍ 그녀는 이 세상의 모두를‍ 위할 테니까요.

HOST:‍ 사미인들이 그들의 언어와‍ 요익과 같이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기념할 수 있는 문화적‍ 공헌물을 계속 알리길‍ 바랍니다.

우리의 유일한 집인‍ 이 행성을 조심히 대우하는‍ 이들의 철학을 우리 역시‍ 마음에 새기길 빕니다.

배려심 많은 여러분,‍ 오늘 여러분과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빛나는 세계 자비상 수상자: 스트릿벳 앤 스트릿 포즈』가‍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방영됩니다.

인류 모두 조화로이‍ 신의 영원한 은총 속에‍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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