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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

일관도의 세 가지 보물

2020-10-07
진행 언어: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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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도는 하나로 통하는 길, 즉 한결같은 길을 뜻합니다. 일관도는 하늘의 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관도는 19세기 후반 중국 산둥성의 선천도에서 생겨난 중국의 구원주의 종교입니다. 일관도는 공자의 가르침과 태초의 영원한 어머니인 무생노모 미래불인 미륵에 대한 깊은 숭배와 믿음을 바탕으로 영적 사상을 통합했습니다. 일관도 신도들은 하늘과 땅을 존중하고 성현을 숭배합니다.

그들의 가르침은 훌륭한 시민으로 친절과 효를 실천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늘 믿음을 지키라고 합니다. 교리는 자신의 발전과 타인의 발전, 그리고 모두가 형제자매와 같은 조화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주력합니다. 일관도에는 세 가지 보물이 있는데, 현묘한 도로 들어가는 관문인 현관(바른 문), 진언인 무자진경, 그리고 수인인 합동입니다. 이 세 가지 보물은 영적 수행에서 신도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보호하며, 신도들이 성인에 이를 수 있게 합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일관도의 삼보』를 소개하겠습니다.

삼보

1. 현묘한 문(현관, 즉 바른 문) 『첫 번째 보물은 현묘한 관문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영성의 중심입니다. 눈이 영혼의 창이라면 현묘한 관문은 바른 문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도를 구하기 전에는 무엇이 현묘한 문인지 몰라도 여전히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을 감고 손을 모아 기도할 때 여러분의 마음은 저절로 현묘한 문에 집중합니다.

문제가 생겨 눈살을 찌푸리거나 화가 나서 누군가를 노려보면 여러분의 현묘한 문이 닫힙니다. 불안이나 분노는 이 현묘한 문에 압박감을 주고, 여러분의 영혼이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화가 나거나 불안할 때 다른 사람과 거리감을 느낍니다. 기분이 아주 나쁜 사람을 보면 그 사람과의 교류가 정말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을 현묘한 문의 관점에서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것은 영성의 문입니다. 문이 닫히면 영혼은 누구와도 접촉할 수가 없습니다.

구도 의식에서 자격 있는 스승이 이 문을 알려주고 열어주면 일상에서 이 문을 쓸 수 있지요. 위험할 때 이것이 재난을 피하고 안전하도록 돕습니다. 현대에는 삶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종종 혼란스러운 상황에 부닥치게 됩니다. 생각은 사방으로 흩어져 어느 쪽으로 갈지 모른 채 이리저리 끌려 다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마음을 현묘한 문에 집중하세요.

흩어진 생각이 중심으로 돌아올 것이며, 혼란 속에서 분명한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어찌 할줄 모를 때 이 현묘한 문은 중심을 되찾게 합니다. 갑자기 위험한 상황에 닥치면 두렵고 놀라서 허둥대기 쉽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더욱 혼란에 빠지게 하니, 상황을 침착하게 인식하기 위해 즉시 현묘한 문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차분해지면 상황을 살피고 위험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마음을 현묘한 문에 계속 둔다면 자성은 한결같이 고요하며, 생각은 계속해서 명확해질 것입니다. 만약 자성이 빛이라면 현묘한 문은 그 빛을 모으고 그 광명을 더하며 그 힘을 증가하게 합니다. 이것이 첫 번째 보물인 현묘한 문입니다』

2. 진언(무자진경) 『두 번째 보물은 무자진경입니다. 이것은 글자 없이 소리로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과 깊이 공명합니다. 이것은 힘의 진언이며, 물질세계의 일반적인 소리와 문자를 초월합니다. 이 보물은 말하거나 문자로 적을 수 없습니다. 고대로부터 성현들은 경전의 독송을 관찰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단계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먼저 눈이 책의 글자를 보고 입으로 그 글자를 소리내어 읽습니다. 다음에는 읽는 이가 자기의 목소리를 들을 때 소리가 귀로 들어갑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친 후에 경전은 마침내 마음에 이르러 이해로 변합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단계가 경전의 힘을 약화합니다. 만일 경전에 글자가 없다면 소리 내어 읽지 않을 것이고, 소리 내어 읽지 않으면 귀는 듣지 않게 됩니다. 이 경전은 마음에서 나와 마음에서 끝나니, 이것이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무자진경의 경지로 데려갑니다. 이 개념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도덕경은 말했습니다. 『말할 수 있는 도는 원래의 도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참된 법을 전하실 때 제자들에게 이 법문을 전하는 것은 문자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대신에 이심전심으로 전해집니다. 따라서 글자 없는 경이 최고의 경입니다. 음파는 물질세계와 무형의 도 사이의 매개체입니다.

무자진경은 소리 없는 소리로, 인간과 부처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합니다. 삶에 어려움이 닥칠 때 이 무자진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극복하기 어려운 아주 큰 장애를 만나고 저항하기에 어려운 유혹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장애를 극복하도록 도와줄 힘이 필요할 때마다 조용히 자신에게 진언을 암송하십시오.

부처님이 여러분을 도우시는 것처럼 내면에서 힘이 끊임없이 샘솟을 것입니다. 무자진경을 사용하면 여러분이 생각한 것보다 더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장애물이 아침 안개와 같다면 무자진경은 태양과 같습니다. 해가 뜨면 안개는 다 사라지고 모든 것을 똑똑히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두 번째 보물인 무자진경입니다』

3. 합동(수인) 『세 번째 보물은 수인입니다. 이 보물의 중요한 의미는 사랑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왼손이 오른손을 감싸는 모습으로, 부드러운 품 안에 아기를 안고 다정하게 돌보는 것을 상징합니다. 수인은 우리 내면에 있는 아이의 마음처럼 선과 악, 옳고 그름, 판단과 비판을 넘어선 우리의 본성을 일깨워 줍니다. 수인은 또한 이 내면의 아이가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줍니다. 합동의 수인을 할 때 도의 수양을 통해 우리의 본성을 되찾도록 합니다.

또 다른 측면으로 수인은 자신이 맺은 신과의 약속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우리가 양심으로 서명한 약속입니다. 이 약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가장 높은 지혜를 따르며 항상 옳은 일을 하고, 일을 바르게 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긍정적인 길을 걷고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로 동의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진아로 돌아가는 데 수인을 사용하세요. 유혹과 압박감으로 가득한 물질세계가 원래 본성의 순수성을 더럽힐 수 있습니다. 부러움과 질투, 증오의 감정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런 감정이 생기는 것을 깨닫는 순간에 자연스럽게 손을 모아 수인을 만드십시오. 부정적인 마음 상태가 만족과 평온함, 자비로움으로 변할 것입니다. 다른 보물처럼 수인은 여러분을 해악에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위기에 처하면 수인이 안전을 지켜주고, 두려움이 줄어들게 도와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운명은 여러분 손에 달려 있습니다. 수인으로 운명을 바꿀 뿐만 아니라 자기 운명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세 번째 보물인 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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