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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 사이

진정한 사랑은 늘 지혜와 함께 거기 있다, 3부 중 2부

2021-03-29
Lecture Language:English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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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 차원의 감정은 진실한 사랑과 달라요. 아스트랄 감정이나 옭아매는 업의 속박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그런 사랑은 업이 사라지면 언제든 깨질 수 있죠. 어떤 경우에는 좀 나아서, 그 사랑이 다른 대상으로 옮겨 갑니다. 이런 건 다른 사랑이에요. 진정한 사랑은 죽지 않죠. 진정한 사랑은 항상 존재하고 지혜와 함께 합니다.

하지만 그런 식이죠. 하지만 세상은 좋아졌어요. 예전을 생각해봐요. 전에는 대만(포모사)사람들은‍ 어디에도 갈 수 없었죠. 가오슝이나 타이베이에‍ 가는 게 아니면요. 전국을 횡단하거나‍ 종단할 순 있어요, 자유롭게요. 그것만 해도 좋은 거죠. 옛날에는, 알지 모르지만‍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허가, 통행증 같은 게‍ 필요했어요. 이전에 어떤 나라들은‍ 그랬어요. 그러니 이 세상은 정말‍ 나아지고 있죠. 다만 내겐 너무 느려요. 달팽이나 거북이처럼요. 너무 느린 거죠. 하지만 나아지고 있고‍ 문명화되고 있죠. 적어도 그래요.

지혜를 가지려면‍ 더 수행해야 해요. 하지만 여러분이‍ 지혜와 자신의 판단을‍ 구별하기는‍ 쉽지 않아요.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지혜와‍ 각자의 선입견, 판단과의‍ 차이를 말해줄게요. 내가 적어 뒀어요. 조목 조목‍ 여러분에게 말해주려고요. 여러분이 자신의 두뇌와‍ 습관의 덫과‍ 사회적 관습이나‍ 선입견의 함정을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요. 하지만 이사한 뒤‍ 그 작은 집을 다 뒤졌는데‍ 찾을 수 없었어요. 일기장과 같이 뒀는데‍ 찾을 수가 없어요. 게다가 여러분을 보러‍ 나오는 걸 협상하느라‍ 이미 좀 늦은 상태였죠. 난 협상에 성공하진‍ 못 했지만 아무튼‍ 가겠다고 했어요. 그런 뒤, 여러분에게‍ 말해주려던 걸‍ 찾지를 못해서‍ 계속 지체됐어요. 그러다가 여러분의‍ 한 형제에게 전화해‍ 가는데 필요한 걸‍ 가지고 있냐고 물었어요. 근데 그 대답은 안 하고‍ 다른 얘기만 늘어놨죠.

그래서 내가 소리쳤죠. 『됐어요! 그거나 말해요. 있어요, 없어요?』‍ 그는 『있다』고 했고‍ 난 『좋아요. 고마워요. 이제 신과 함께 가요』 했죠. 여러분을 보러 오려면‍ 서둘러야 하는데, 그는 자기 짐을 싸고 풀었던‍ 얘기만 늘어놓았어요. 그래서 물었죠. 『지금 어디인가요?』‍ 그는 대답은 안 하고‍ 다른 말만 늘어놓았죠. 난 어디 있냐고 물었어요. 그 한마디만 물었어요. 또 이렇게 물었죠. 『내가‍ 보낸 거 받았어요?』‍ 그게 전부였어요. 다른 얘기는 다른 날에‍ 해도 되죠. 정말 그렇다니까요.

여러분에게 꼭 필요하고‍ 누구든 반드시 얻어야 할‍ 게 나한테는 있어요. 바로 지혜죠. 그걸 입증하려 해요. 안 그럼 이렇게 여기겠죠. 『스승님, 자랑하시는데‍ 지혜가 있으신지‍ 저희가 어떻게 알죠?』‍ 아주 간단해요!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죠. 거짓이 아니에요. 난 거짓말‍ 못 해요. 머리가 좀 있고‍ 영어나 중국어 등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내 말로 입증될 거예요. 그걸 적어 둔 작은 종이를‍ 난 찾을 수 없었어요. 그러니 기억나는 대로만‍ 말해줄게요. 같지는 않겠지만요. 잘 기억하려고 해도‍ 기억이 안 날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헝가리에 있었을 때였어요. 누구를 탓하려는 게‍ 아니고 교훈을 주려고‍ 하는 거니까 그들을‍ 평가하지는 말아요. 그들이 입양한 개가‍ 여럿 있었어요. 나중에 내가 데려왔죠. 헝가리에서 그들이 잘‍ 돌보지 못할 것 같아서요. 그들이 했던 식으로는요. 헝가리에서 나는 매일 밤‍ 그 개들을 내 트레일러에‍ 데려와서 따뜻한 음식을‍ 함께 먹곤 했는데 개들은‍ 그걸 아주 좋아했어요. 개들인데‍다 그곳 마당이 질펀했어요. 겨울이었거든요. 얼음과 비로‍ 진흙탕이 되어 있었죠. 그래서 당연히 개들의‍ 발도 흙투성이였어요.

난 하얀 외투를 입고 있었죠. 여러분을 보러 가는데‍ 한두 마리가 뛰어오르길래‍ 『안 돼!』라고 했어요. 『뛰어오르면 안 돼!』‍ 개들이 점프하려고 하길래‍ 『뛰어오르지마』라고 했죠. 그런데 나중에, 여러분의 한‍ 형제가 개들이 겁먹었다고‍ 하길래 내가 『어째서요?』‍라고 물으니 『스승님이‍ 안 된다고 하셔서요』 했죠. 난 말했어요. 『맙소사! 영하 20도, 30도의‍ 눈 덮인 추운 날씨에 밖의‍ 진흙탕에서 자게 하면‍ 개들이 겁먹지 않겠어요? 내가 뛰어오르지 말라고‍ 하는 것보다 그게 낫나요? 당신이 나보다도‍ 더 자비로운 건가요?』‍ 그게 지혜와 판단이에요.

거기에 갔을 때, 바로 그런 상황을 봤어요. 한 마리는‍ 털이 거의 없었어요. 털이 많다면‍ 견뎌낼 수 있었겠죠. 몇 마리는 털이 많았지만‍ 보요는 털이 거의 없었어요. 살이 보일 정도로요. 오, 세상에‍ 방도 없었고, 밖에‍ 헛간 같은 데도 없었죠. 개집도 없었어요. 개집이라면 앞에만‍ 열려 있고 다른 데는‍ 막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건 없었죠! 시멘트 지붕밖에 없었어요. 시멘트가 아니고‍ 시멘트 같은 걸로‍ 주름지게 만들어 놓은‍ 지붕을 덮는 판이‍ 있잖아요. 그런 판이 하나‍ 벽에 붙어 있을‍ 뿐이었어요. 그래서 물론 보요는‍ 겨울이라 딱딱하게 언 땅을‍ 최대한 많이 파내서‍ 작은 구덩이를 만들려 했죠. 거기 들어가 자려고요.

난 바로 말했어요. 『여길 전부 막아야 해요』‍ 그런 뒤 내가 매일 밤‍ 따뜻한 음식을 줬어요. 내 트레일러에서요. 그게 진정한 사랑이죠. 뛰어오르지 말라고‍ 개들을 혼낸 나를‍ 비판할 게 아니죠. 내 사랑은 뛰어오르도록‍ 놔두는 게 아니고 그러지‍ 않도록 가르치는 거예요. 사람들은 개를 기르죠. 개 전문가들은 이럴 거예요. 『사람들에게 뛰어오르지‍ 못 하게 가르치세요』‍ 그렇게 버릇이 들면‍ 아이들에게 뛰어올라서‍ 아이들이 넘어질 수 있고‍ 아니면 힘없는 노인들이‍ 넘어져 다칠 수 있거든요. 그게 좋나요? 아니죠! ‍

그러니 진정한 사랑과‍ 표면적 사랑의 차이, 판단과 지혜에 대해 알겁니다. 사랑엔 지혜가 있어야 해요. 말로만 『그래, 사랑해, 사랑해』하는 게 아니에요. 그건 아스트랄 감정이죠. 아스트랄 감정은‍ 진정한 사랑과는 달라요. 아스트랄 감정이나‍ 옭아매는 업의 속박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에요. 그런 사랑은‍ 업이 사라지면‍ 언제든 깨질 수 있죠. 혹은 더 나은 상황이 오면‍ 사랑이 다른 대상으로‍ 옮겨 가죠. 이런 건 다른 사랑이에요. 진정한 사랑은 사그라들지‍ 않고 변치 않아요. 항상 존재하고‍ 지혜와 함께 합니다.

또 있어요. 기억나는 대로‍ 얘기해 줄게요. 다 기억 못 할 수도 있죠. 네, 네, 좋아요. 가령 중국에서 온‍ 중국인들을 대접하며‍ 함께 식사할 때, 나는‍ 연장자들을 택했어요. 연장자들만 데려오라면서‍ 노인들은 그럴 기회가‍ 적어서 그런 거라고‍ 내가 설명했어요. 더 젊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마도 날 보러 올 기회가‍ 더 많을 거라고요. 노인들은 당연히‍ 내일 당장 몸이 아프거나‍ 안 좋아서 못 올 수 있고‍ 세상을 떠날 수도 있죠. 그저 단 한 번‍ 나와 식사하는 것만으로도‍ 계속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서 노년의 삶이‍ 더 행복해질 거에요. 이제는 자식들도‍ 자주 안 오고‍ 사회에서도 자신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느끼며, 때로는‍ 홀로 있을 땐 혼자 밥을 차려 먹고‍ 몸이 좋지 않을 때도‍ 직접 다 해야만 하죠. 그 일로 더 행복할‍ 겁니다. 좋은 일이죠. 내가 차별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그 다음 날은‍ 그들 차례가 지났으니‍ 다시 평소대로 하는 거죠. 대개는 서양인들이 여기‍ 앉는데 그건 우리가 손님을‍ 환대하기 때문이에요. 아시아인들은‍ 손님을 잘 대접하죠. 진심으로 사랑과‍ 환영의 마음을 담아서요. 우리는 그렇게 하죠. 그런데 그 형제는‍ 중국인 연장자들을‍ 모두 여기에 오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스승이 그렇게 했으니까요. 그는 좋은 사람이 되겠죠. 좋은 경찰, 나쁜 경찰이죠, 그런 후 내가 와서는‍ 그들을 이동시켜야 하든지‍ 예기치 않은 상황이 되는거죠. 그래서 물론 난‍ 옮기라고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마음은 안 좋았어요. 중국인 차례는‍ 지났으니까요. 그는 그저 날 따라 하면서‍ 자신이 좋은 사람이란 걸‍ 보여주려고 했고 그럼‍, 난 나쁜 사람이 되는 거죠. 중국인들을 다른 데로‍ 가라고 하면요.

대만(포모사)인과‍ 중국인은 비슷해 보여요. 그래서 만일 여러분이‍ 좋은 자리를 다 차지하고‍ 손님에게는…‍ 여긴 중국이나‍ 어울락(베트남)이나‍ 캄보디아와도 아주 가깝죠. 또 우린 다리가 짧아서‍ 끼어 앉을 수 있어요. 우린 그런 것에 익숙해요. 가족적인 유대를 좋아하죠. 지금도 많은 가정이‍ 다 함께 모여 살아요. 노인들과 자식들, 손주들이 다같이‍ 같은 집에서 살죠. 가족과 이웃이 가깝게‍ 지내는 걸 좋아해요. 우리 아시아인은 그래요. 하지만 대개 서양인들은‍ 다리가 길어요. 공간이 더 필요해서‍ 앞에 앉히는 거죠. 대부분의 우리보다는‍ 먼 곳에서 왔고요. 대만(포모사)은‍ 여기고‍ 어울락(베트남)은‍ 바로 이웃이죠. 게다가 아시아인들은‍ 모두 비슷해 보여요. 그래서 서양인들에게‍ 특혜를 좀 주는 거예요.

주방에도 서양인들이 먹을‍ 맛있는 음식을 하라고 했죠. 아마 좀 다를 거예요. 대만(포모사)사람이나‍ 중국사람, 내가 평소에‍ 먹는 음식하고는요. 서양인들은‍ 그런 근사한 음식을‍ 직접 해 먹을 기회가‍ 없으니까요. 할 줄도 모르고요. 그래서 좋은 집주인으로서‍ 최상의 접대를 하는 거죠. 내가 중국사람이나‍ 어울락(베트남)사람, 대만(포모사)사람을‍ 경시해서가 아니고‍ 서양 손님들에게 최고‍ 대접을 해주고 싶은 거예요. 그러면 대만(포모사)사람과‍ 중국사람 모두에게‍ 좋을 겁니다. 평판에 좋을 거에요. 그들은 서구의‍ 여러 나라에서 왔어요.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 아주 많죠. 다양한 나라에서 왔어요.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면‍ 주변에 말하겠죠. 『중국사람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에요』‍ 그러면 여러분 나라에‍ 좋지 않겠어요? (예)‍

그런데 여러분은‍ 나와 경쟁하려 하죠. 에고의 말을 듣고, 더 깊은 뜻을 헤아려‍ 행동하지 않고, 내 가르침대로 안 해요. 그건 사랑이 아니라‍ 과시하는 것에 불과해요. 생각 없이 따라하는 겁니다. 책임을 맡은 그 형제를‍ 내가 바로잡으면‍, 다들 이렇게 생각할거에요. 『오 스승님‍, 차별이 심하시네요. 서양인만 좋아하시고‍ 우린 안 좋아하시고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어떤 사람이나 스승을‍ 판단하기 전에 모든 걸‍ 더 깊이 들여다보세요. 서양인들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서 여러분의 이름과‍ 평판을 좋게 퍼뜨릴 것이고‍ 그러면 그들이 여러분을‍ 좋아하게 되어 모든 나라가‍ 중국인들을 더 환영하겠죠.

그들은 모르니까요. 중국인과‍ 어울락(베트남)인‍ 또…‍ 얼핏 봐서는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몰라요. 아시아인은 다 그래요. 한국, 중국, 대만(포모사)‍, 어울락(베트남), 버마, 캄보디아, 태국 등등‍ 여러분은 수지맞는 거죠! 사업이라 생각해보면요. 그러 식으로‍ 생각해 본다면요. 하지만 내 생각에는‍ 서양인들은 매우‍ 신실한 것 같아요. 그들은 그 먼 여정을‍ 통해 이런 곳에 왔죠. 그들 나라는 더 근사해요. 유럽에 가 보면‍ 어떤 지 알 거예요. 사방이 정말 깨끗하고‍ 단정하고 아름다워요.

그런데 그들이 여기‍ 온 거예요. 우리는‍ 유럽 나라들만큼‍ 깨끗하거나 멋지지 않죠. 사실이잖아요, 그렇죠? 어때요? (맞습니다)‍ 유럽에 가 보면‍ 알 거예요. 좀 더 문명화됐죠. 불쾌했다면 미안해요. 적어도 외관상은 그래요. 집들도 근사하고요.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잘 보존됐는데‍ 마치 궁전들 같아요. 건축물이며‍ 건축 방식‍ 거리를 조성한 방식‍ 모든 게 정말 훌륭해요. 난 그런 나라가 좋고‍ 그런 건물과 거리가 좋고‍ 잘 조직된 사회가 좋아요. 내 마음에 들어요. 서양사람들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든 개의치 않고‍ 여러분 스승을 사랑해서‍ 여러분 스승을 보러 와요. 휴일을 다 쓰고 저축한‍ 돈의 일부를 쓰면서요.

유럽은 생활 수준이‍ 대만(포모사)나‍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보다 높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기도 하지만‍ 많이 쓰기도 해요. 그래서 여기 오기 위해‍ 항공권을 사려면‍ 그들에겐 많은 부담이 되죠. 아시아에선‍ 소박하게, 검소하게 살죠. 우린 겉으로 보이는 건‍ 크게 신경 안 써요. 그래서 돈도‍ 많이 안 쓰고‍ 저축도 할 수 있죠. 하지만 유럽에선‍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하죠. 미국에서 어떤 노부인이‍ 연로해서 정원 잔디를‍ 못 깎은 일처럼요. 경찰이 와서‍ 노부인을 수감했어요. 나중에‍ 동네 젊은이들이 와서‍ 매주 잔디를 깎도록‍ 도와줬고 그래서‍ 그녀는 다시 수감될‍ 필요가 없었죠. 그래요! ‍

난 벨기에의 트레일러‍ 파크에서 지냈었어요. 트레일러만 세울 수 있죠. 넓은 공원인데‍ 모두 트레일러를 사서‍ 거기에 세워놓고 살면서‍ 땅 이용료를 내요. 땅은 지역 사회나‍ 개인 것이라서‍ 매년 이용료를 내죠. 많이 비싸지는 않아요. 1천 유로 정도만‍ 내면 돼요. 그런데 잔디, 정원은‍ 손질을 해야 해요. 이렇게 작은‍ 사각형 잔디밭이라도요. 트레일러 파크에 있는‍ 정원이 얼마나 크겠어요? 내게도 이런 네모난‍ 잔디밭이 있었고‍ 거기엔 그들이 이미 심어‍ 놓은 꽃들이 자라고 있었죠. 하지만 손질해야 했어요. 이웃이 내게 단단히‍ 일러줬죠. 『이것도‍ 저것도 다듬어야 해요』‍ 그들 모두 그렇게‍ 해야 하니까요. 트레일러 파크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진 않아요. 그런 뒤엔 내 개들도 가끔 잠깐씩 내보내서‍ 잔디밭에서 일을 보게‍ 해야 했어요. 개들은 볼일을 본 뒤에‍ 땅을 파서 덮잖아요. 그러자 이웃이 이랬죠. 『저거 보여요? 저거 보이세요?』‍ 정말로요! 농담이 아니에요. 여러분은 웃어버리겠죠. 거긴 그래요. 정해진 규칙에 따라 살아요. 많은 나라가‍ 『규정』을 지키며‍ 사는 걸로 유명하죠. 독일, 스위스 등요. 유럽 국가는 대부분‍ 그와 같아요. 일요일에는‍ 흡연도 안 되고, 정원에서 낙엽을‍ 태워서도 안 되고, 허가 없이 나무 등을‍ 베어서도 안 돼요. 거리에 쓰레기도 못 버려요. 적발되면 아주 큰‍ 벌금을 내야 하죠.

그런 그들이 여기 오는데, 여기 우리는 때로‍ 아주 무질서해요. 축복 음식에 달려 들고, 스승을 보려고 다투고요. 그런 모습에 그들은‍ 익숙하지 않아요. 또 다리도 길고요. 그래서 가부좌를 하도록‍ 그들에게 좀 더 충분한‍ 공간을 주고 싶어요. 보다시피 때론 다리를‍ 여기저기로 뻗기도 해요. 그러니 내가 여러분을‍ 사랑 안 해서도 아니고‍ 서양인과 아시아인을‍ 차별해서도 아니에요. 서양인을 잘 대접하면‍ 그들뿐 아니라‍ 여러분한테도 크게 이롭죠. 그들이 여러분 나라를‍ 좋아하면 나라에도 좋을겁니다. 여러분 나라에서의 좋은‍ 경험을 사람들이 듣고‍ 특별히 환대받았다는‍ 얘기를 그들이 듣는다면‍ 그들도 기뻐하겠죠. 행복한 분위기가 생기죠. 분위기가 행복해질수록‍ 이 세상과 여러분에겐‍ 당연히 더 좋을 겁니다. 우린 여기서‍, 이 세상에서 살고 있죠.

그러니 더 깊이 생각하고‍ 여러분의 스승이나 누구도‍ 속단하고 비난해선 안 돼요. 두 가지는 비슷해요. 실은‍ 비슷한 게 아니라 다르죠. 하지만 내 말은‍ 지혜와, 판단을 하는‍ 마음의 태도나 습관은‍ 다르다는 거예요. 그건 잘라내야 해요. 없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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