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이백여 가지 스포츠 중에 수영은 가장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수영은 자유형이든 평형이든 상관없이 물속에서 수많은 근육군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입니다. 전신 운동이 될 뿐만 아니라, 관절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서 많은 이들이 수영을 선택합니다.
관절염이 있거나 관절 움직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은 물이 도움이 된다고 여기죠. 물은 환부에 부담을 주지 않고 관절염이 있는 관절을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수영은 또한 요통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요통으로 고통받을 때 쉬고 싶은 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회복의 결과는 기대와는 완전 다를 수 있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재활 방법으로 수영을 추천합니다. 물의 부력은 척추와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물속에서 걸을 수 있게 해줍니다. 게다가 서서히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해 줍니다.
근육을 단련하는 것 외에 수영은 신체 내부에도 영향을 줍니다. 수영은 심혈관계 강화에 좋은 운동입니다. 다른 심혈관 운동처럼 수영도 규칙적으로 하면 장기적으로 심장에 이로움을 줍니다.
수영은 또한 뇌졸중과 다른 순환기 장애 위험을 줄여줍니다. 연구를 통해 심혈관 건강과 수영 활동량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밝혀졌습니다.
2012년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이 일주일에 몇 번 수영을 시작한 뒤 수축기 혈압이 떨어졌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체중 관리에 힘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수영은 추가적인 칼로리 소모에 더 많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물이 튀는 부드러운 소리, 시원한 느낌, 몸을 내려놓을 수 있는 압력이 없는 듯한 느낌, 이 모든 것들이 수영을 가장 편안한 경험 중 하나로 만들어줍니다.
수영할 때, 뇌는 소위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을 방출합니다. 둘 다 스트레스 감소와 긍정적 감정을 제공하죠. 규칙적으로 수영한다면 한 번에 30분만 해도 우울증과 불안증 발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