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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 사이 / 불교 이야기

불교 이야기: 백두어, 정거천, 도리천 집회, 8부 중 1부

2021-06-28
Lecture Language: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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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머무나요? (아뇨, 12일까지입니다)‍ 12일까지요? (2일에 왔습니다)‍ , 아주 좋아요. 그 후에도 자매 한 명에게이걸 맡아달라고해야 해요. (그러겠습니다)‍ 내가 형제를 매일 보니사람들은 내가 당신의남자친구인 줄 알아요. 다들 오래 있는 건 아니고그가 꽤 오래 머물며도와주고 있어서 그런 거죠. 도와줘서 고마워요. 아주 착한 아이죠, 착해요.

난 다만 많은 험담에질렸을 뿐이에요. 오래 머무는 연로한여인에게 이 일을부탁해야 하는데다들 바쁘죠. 조리 등을 하느라고요. 난 그의 남자친구가아니에요. 분명히 알아둬요. 이건 위층으로 가져가요. (탁자로요?) 탁자로요. 고마워요. 위층으로 갈게요. () (감사합니다, 스승님)‍ 온 세상이 기다리고 있죠.

여러분 다 젖은 건가요? (조금요) 조금요? (하지만 스승님 은총으로…)‍ 은총으로 뭐요? (스승님 집으로 갔습니다)‍ 그래요, 내 집으로 갔죠. 갤러리에도요.

난 시자에게 공간이충분하지 않으면천막을 쳐서그 밑에, 안에, 중간에 앉게 하라 했죠. 그럼 젖지 않죠. 열 명 내지 열두 명은내 오두막에 와도 된다고했고 그래서 난 담요와모든 걸 뒀죠. 여러분이원하면 앉을 수 있게요.

하지만 그녀는 괜찮다며그럭저럭 될 거라고 했죠. 그런데 오지 않았죠. 아니면오두막이 싫었나요? (아뇨) (저흰 좋아합니다)‍ 시자가 말 안 했나요? 말 안 했군요. (, 그런 말은 없었습니다)‍ (그는 사무실에서 모두가오고 싶어한다고 했어요)‍

모두 오고 싶어하면의미가 없죠. 다 젖을 테니까요. 지붕, 덮개 아래로‍ 3m 공간밖에 없어요. 내 오두막엔 두 사람만앉을 수 있어요. 아니면두 사람은 침대 밑에눕고 두 사람은 침대앞에 앉을 수 있겠죠. 그게 최대 수용 인원이죠.

침대 위에는물건이 아주 많거든요. 내 집 물건들을그리로 옮겨서집에 공간이 생긴 거예요. 그리고 난 그 침대 밑에서자기 때문에 침대들과물건들을 전부 옮겼죠. 두 사람은 거기서잘 수 있어요. 누워서 명상할 수 있다고요.

내 침대 밑에 누우면명상이 잘될 것 같죠? 틀렸어요! 난 거기 누워서 자니까잠 기운의 영향을받을 거예요.

           무서운 이야기를하나 더 읽어줄게요. 그렇게 무서운 건 아니에요. 업에 대해 일깨워주려고요. 늘 피할 수만은 없는업보에 대해 말이죠. 그 후엔 즐거운 이야기를읽어줄게요. 다른 경전이요.

다른 종교 경전들에는그렇게 자세히언급되어 있지 않고…‍ 내가 많이 읽지 않았겠죠. 성경이나 다른 데서는…‍ 아주 약간만 언급해요.

예수는거절하는 자가 누구든모래 한 줌을 가져다가버리라고 했어요. 거절한 집은 공덕이없다는 뜻이죠. 발을 들인 어느 집이든그냥 그 집의 모래를 한 줌가져다가 버리라고 했어요. 자신의 제자들을거부한 집에도그런 식으로 하라고 했죠.

혹은 지옥불이나 악마의유혹에 대해 언급을 해도불경에서처럼 그렇게자세히 다루진 않아요. 그래서 읽어주는 거예요. 이따금 전에 내가여러 번 언급하기도 했고불교 이야기를 몇 가지읽어주기도 했죠. 여러 해 전이나 혹은 이따금 한번 씩이요.

아주상세하게 나와있어서요. 혹시라도 지옥이 어떤지궁금하다면 말이죠. 이제여러분은 거기 못 가니까요. 스승이 거기에 뭔가를숨겨놓아 가지 말라는건지 궁금하다면요. 그래서 내가 확인시켜주죠. 부처가 이미 확인한 걸내가 말해주는 거예요. 불교를 믿으라고권장하거나 기독교가못 하다는 말이 아니에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모든 종교는 비슷해요. 같은 기원에 뿌리를 두고있어요. 빛과 소리요. 나중에 그 부분도 읽어줄텐데 그럼 부처가 소리를언급했다는 걸 알 거예요. 『이런저런 등급의성문』 등을 언급했어요. 나중에 읽어줄게요.

           다른 많은 경전에서부처는 늘 소리에대해 언급했어요. 가령 보살들은음류에 의지해서이 지상으로 내려와중생을 구제하고구제된 모든 중생은음류에 의지해서 천국이나불국토에 오른다고 했죠. 그런 식으로 말했죠.

하지만 물론 우리 단체는소리를 수행해요. 내면의 소리를듣는 수행이죠. 내면의 귀로 듣고내면의 눈으로 봐요. 하지만 난 강연 때마다 그걸 말하진 않아요. 이미 여러분은 아니까요. 혹은 내가 늘…‍ 대중강연에선 말하겠지만단체 내에선 안 하죠. 그리고 강연에서는두어 차례만 관음과관광에 대해 언급했고나머진 시간엔그 이유를 설명하고성경이나 불경을인용하는 등 그랬죠.

따라서 부처도마찬가지예요. 빛과 소리에 관해늘 언급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부처에겐 늘빛이 있었고 그는 간혹관음에 대해 언급했다는걸 우린 알죠. 법화경에서는소리에 대해 여러 차례언급했어요. 다른 불경보다 많이요. 하지만 마찬가지죠 우리도여기서 늘 언급하진 않죠. 여러분은 이미 아니까요.

           이제 보죠. 이건 머리가 백 개 달린물고기 이야기예요. 생각을 많이 하겠죠. 왜 물고기 머리가그렇게 많은지 봅시다.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그러니 아난이 기록한것임을 알겠죠. 벌써 생중계되나요? 안 기다려도 돼요? , 첨단이군요, 훌륭해요.

『한번은 부처께서마가다국죽림정사에머물고 계셨다. 하루는 부처께서 경전에선『세존』이라 했죠. 같아요. 부처 즉, 『세존과모든 비구들이그곳에서이웃나라 바이살리로가는 도중에레비엣이라는강의 둑에서쉬고 있었다. 그 강가를 따라‍ 5백…』

왜 늘 5백인지 궁금해요. 아마 상징적인 표현이겠죠. 빗속에 남겨진 사람이몇 명인지 물으니 『대략‍ 5백 명입니다』라 해서난 말했죠. 5백 명이면내 오두막 안이나 앞에들어갈 순 없겠네요』

오두막 앞에는비가림 지붕이 있어요. 봤을 텐데 투명해서비와 해를 볼 수 있죠. 오두막 안은 목재이고요. 평범한 오두막이에요. 난 사무실과 모든 걸개방했어요. 아래층 거실이요. 위층엔여자출가승들이 머물죠.

여자출가승들 얘기를계속할까요 아님이야기부터 할까요? 말이 나온 김에 말하지만그들을 존중하라고 한 건평범한 출가승들이 아니기때문이에요.

말 나온 김에말하죠. 그들은 출가한 지벌써 수십 년이 됐어요. 벌써 수십 년이 됐어요. 그래도 나를 따르죠. 이들뿐 아니라 한국의많은 비구와 비구니들도그래요. 일부는 많이 연로해서이미 60대나 70대죠. 출가한 지수십 년이 되었지만여전히 날 따르고내 가르침을 믿어요. 아주 특별한 거죠.

대부분의 남녀 출가승들은자신들이부처 경전을 통해 이미다 배웠다고 믿거든요. 그래서 나나 다른 법문이필요 없다고 여기죠.

▶ 하지만 부처는 깨달음에대해 얘기만 하죠. 깨달음을 가져다 주고요. 그건 큰 차이예요.

하지만 내가 가르치는 건부처나 예수, 다른스승들의 가르침과 같아요. 내 가르침은 그런가르침에 모순되지 않아요. 그래서 그들이 특별한 거죠. 이해하겠어요? ()‍

           전에 내가 한국에서선행사를 한 거 기억해요? , 거기 간 사람들이그때 버스비와 식사비로돈을 모았는데나중에 돈이 좀 남았고나도 거기에 좀 보탰어요. 다 합해서 내가‍ 120달러인가 줬는데…아니‍ 12만 달러 정도를주고 그들이 살 작은은신처, 아쉬람을 짓게 했죠. 그래서 갈 데가 없는한국 출가승들이거기서 지냈어요.

하지만 그들은 그냥공양만 받진 않아요. 내가 말하지 않았는데도그들은 근처에 있는농원에 가서 일했어요. 포도 농원 같은 데서생계비를 직접 벌었죠. 그러니 아주 특별하고존중을 받아 마땅해요. 이제 이해하겠어요? ()‍

내가 이렇게 말했지만요. 『네, 여러분은 수행할수 있어요. 반드시 출가할필요는 없어요』그것과는 다른 거죠. 그들은 여러분보다는좀더 금욕하고자기수양을 해요. 그들은 나가서옷도 많이 안 사죠. 그저 셋, , 다섯 벌정도의 비슷한 옷을매일 입어요. 소박하게 살고요.

           늘 바닥에서 잠을 자죠. 그건 나도 알고 있었죠. 그래서 바닥에 온기가있도록 했어요. 온돌 알죠? 새로 짓는 거니까그렇게 할 수 있었죠. 아직 짓기 전이어서내가 온돌로 하라고구체적으로 말했죠. 온돌은 지금도 돼요? ()‍

, 겨울철에는한국이 아주 춥죠. 게다가 바닥에서 자니까요. 그래서 온돌로만들라고 했어요. 벽면이나 천장이 아니라바닥으로 난방을 하는 거죠. 온풍기 방식도 아니고요. 낮에는 어차피 일을 하죠. 하지만 밤에 적어도앉아서 명상하거나몸을 펴려고 잠시누울 때 고통스럽지않게요 안 그러면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겨울에 바닥에서냉기가 올라오면그게 몸으로 들어와서통증이 생기게 돼요. 고행과 달리 통증은 안좋죠. 몸이 너무 편해도안 되지만 최대한몸을 잘 돌봐야 해요. 그래야 오래 가고편안하게 수행을계속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몸이 너무통증에 시달리면집중도 잘 안 돼요. 적어도 초반엔 그렇죠. 일단 삼매에 들면별로 못 느끼죠. 그건 수행이 좋은사람의 경우죠. 모두가 그렇게 빨리 그경지에 오르는 건 아니죠. 우선 편안해야 올라갑니다.

           그러니 출가자들을존중하도록 해요. 밀거나 그들 자리를 빼앗고그리고 뭐랄까…‍ 여러분은 스승을 보려고아무도 신경 안 쓰니까요. 『저리 비켜요』 하죠. 내 개들처럼요, 미안해요. 내가 오는 걸 보면옆에 누가 있든 말든그냥 끼어들어요. 팔꿈치로 밀치고앞다툼을 벌여서때로는서로 꼬리가 엉키죠. 그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매일, 내 점심으로특별한 게 나오면난 늘 그들과 나누죠. 많이는 아니고 조금요. 내 식사라 내가먹을 만큼만 하니까요. 그 이상은 하지 말아요. 주방팀, 알겠죠. 많은 쟁반을 놓을공간이 없으니까요. 최대 두 쟁반이에요. 어떤 음식을만들든지요. 하루에 한 번이면충분하고요.

내가 다른 이들을초대한다고 음식을더 만들 생각 말아요. 그런 게 아니에요. 여러분 음식은 이미여기 있으니까요. 단지 특별한 게 있으면그들에게 공양하는 거예요. 그들은 출가승이라서날 위해 여러분이 준비하는그런 것들을 살 금전적여유가 없을 테니까요.

그뿐 아니라어울락(베트남) 식품들은거기에 없겠죠. 또 온종일 일하니까비건 춘권 같은 걸직접 만들어 먹을시간도 없을 것이고요. 만드는 법을 안다 해도요. 그래서 그렇게 특별한 게나오면 그들에게 공양해요. 하지만 보통 음식, 여러분이 먹는 그런 평범한음식은 공양 안 해요. 그런 건 공용 주방에서도먹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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