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로운 인류를 세우고 그들에게 옛 계명을 이루는 법을 보여주러 왔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고, 악을 선으로 보답하며, 모든 것을 주되 두려워 말라. 예전에 이런 것을 전하였다. 보라, 나는 이제 그것을 이루려고 왔노라』
지난 두 번의 방송에서 미국의 존 뉴브로(비건) 박사가 기록한 『오아스페: 여호비와 그의 천사 사자들의 말씀에 따른 새 성서』에 나오는 예언을 소개했습니다. 이 책은 19세기 치과의사이자 발명가, 투시가였던 저자가 하나님, 곧 여호비의 인도 아래 『자동필기』로 집필했습니다.
이 책은 지구가 코스몬이라는 새 주기, 황금시대에 들어간다고 하며 코스몬은 『우주적 지식, 물질과 영, 모든 나라에서 보편적 우정』을 뜻합니다. 책 전반에서 하나님은 인간의 잔혹한 육식 행위를 단호히 책망하시며 그분의 계명 중 하나인 『여호비께서 살아 있게 창조하신 그 어떤 동물이나 물고기, 새, 가금류, 기어다니는 생물의 고기를 먹지 말라』라고 확언하십니다. 코스몬 시대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법을 무시하는 자를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때가 되면 지상에 오셔서 인류가 코스몬 시대를 건설하도록 가르치고 준비시키며 사람들에게 천국을 보여준다고 하셨죠.
『나는 파괴자가 아니라 건설자로 온다. 인간이여, 내가 하늘나라의 열쇠를 너희 손에 주노라. 기억하라, 지극히 높은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암호는 「여호비, 나는 존재한다」이다』
『나의 하늘나라가 나의 옛 예언자들의 약속대로 그들에게 나타날 것이며, 사람은 자기 판단으로 나의 천국을 보고 이해하는 법을 배울 것이니 다른 누가 나의 계시라고 말하는 것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여호비께서는 새 시대의 시작에 그분의 신성한 도구들을 통해 인류를 일깨우고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동안 천국과 직접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고 계시하셨습니다.
『그로부터 33년 되던 해, 하늘의 천사 무리의 사자들이 여호비의 이름으로 인간에게 나타나 그 하늘나라를 드러내셨다. 이로써 지상의 백성들을 부활시키기 위한 그분의 기쁜 창조 계획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 오아스페 책이 완전무결한 것은 아니나 인간에게 창조주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하늘나라를 보는 법을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 완전한 의식 속에서 배우게 하고, 사후에 자신을 기다리는 장소와 상태의 진실을 알게 하려 함이라』
하늘나라를 보고 창조주의 음성을 듣는 것은 우리의 가장 사랑하는 칭하이 무상사(비건)께서 가르쳐주신 관음법문과 흡사합니다. 이 법문은 우리의 내면 천국의 빛과 내면 천국의 소리를 관하는 것입니다. 가장 강력하신 칭하이 무상사께 입문한 수행자들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문하면 이 내적 천국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이 내적 천국의 빛을 볼 수 있는데 그게 신을 보고 신을 듣는 거죠.
『이 내면 천상의 음악은 지금 살아있는 동안에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린 신이 뭘 가르치려 하고, 무엇이 천국의 지시인지 무엇이 신의 뜻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잘못될 수 없어요. 그럼 우리의 삶을 천국의 명령과 더 조화롭게 살 겁니다』
『우리 법문은 매우 편리하죠. 아무도 당신이 신과 소통하는 것을 모릅니다. 당신이 거기 앉아서 천국과 빛을 보고 신과 소통하는 걸 아무도 모릅니다. […] 우리가 이 신의 힘을 받거나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하는 이 힘을 되살린다면 우리는 이 지구에 사는 동안에도 천국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아스페는 하나님께서 그 가르침을 설교만 하지 않고 실제로 실천할 『새로운 인류』를 세우실 것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오늘날 사람에게 자선을 가르치러 오거나 사람들 사이의 옳고 그름을 가르치러 온 것도 아니다. 이런 것은 이미 계시되었다. 나는 새로운 인류를 세우고 그들에게 옛 계명을 이루는 법을 보여주러 왔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고 악을 선으로 보답하며 모든 것을 주되 두려워 말라. 예전에 이런 것을 전하였다. 보라, 나는 이제 그것을 이루려고 왔노라. 이로써 인간은 여호비께서 누굴 선택했는지 알리라. 그들은 말하였다. 당신 나라가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누가 준비되었는가? 오라! 여호비의 빛이 임하였도다. 이 일들을 위해 오랫동안 설교하고 기도만 하면서 실천하지 않는 자들을 조심하라. 그들은 전능하신 분의 이름을 더럽힌다!』
『나는 옛 계명을 이룬 지혜롭고 순결한 자들에게 오노라. 나는 그들에게 새로운 교훈을 주기 위해 곧, 아버지의 나라를 지상에 세우는 법을 보여주기 위함이라. 나는 세상에 일찍이 없었던 위대한 새 민족을 세우기 위해 오노라』
칭하이 무상사님의 깨달음을 주는 가르침의 핵심은 우리 동료 인간과 동물 공동 시민들 그리고 어머니 지구 모두에게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스승님은 신의 영적 원칙을 일상생활에 접목하는 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지침을 주십니다. 등등...
스승님은 사람들에게 비건을 포함한 오계를 지켜 성경 말씀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계명을 실제로 행하도록 가르치십니다.
『계율은 아주 간단하지만 중요해요. 이를테면 기독교 교리에는 십계명이 있고 불교에는 오계가 있어요. 더 요약된 오계가 있죠. 가령, 살생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중독 물질을 취하지 말라.
이 중 가장 중요한 건 『살생하지 말라』입니다. 인간만이 아니라. 동물 주민도요』
칭하이 무상사님은 모든 종 가운데 힘없고 취약한 존재들을 돌보라고 사람들을 가르치십니다. 스승님께서는 자신의 개인 수입에서 재정 지원을 하며 재난 구호 활동을 돕고 전 세계 여러 자선 단체를 지원하십니다. 여건이 허락할 때는 직접 이 구호 활동을 이끌기도 하십니다.
스승님은 인류에게 유익한 일은 무엇이든 차별 없이 이타적인 봉사를 하도록 가르치십니다. 스승님은 몸소 잡초를 뽑고 울타리를 고치고 화장실을 짓거나 욕실을 청소하는 등 가장 낮고 하찮은 일을 하십니다.
『여러분도 나처럼 화장실을 청소하네요. 나는 화장실을 청소하며 자랐죠. 네, 인도에서 수행할 때 화장실 청소를 했습니다. 나중에 스님들과 함께 있을 때도 화장실 청소를 했습니다』
『그때 나는 제자도 없었어요. […] 어느 사원이든 받아주면 그 사원의 제자가 되어 화장실을 청소하고 벽을 닦고 법당을 청소했습니다』
『매일 마당을 쓸고 층계, 계단을 닦았는데 난 계단을 청소하면서 성인들의 발자국을, 성인들의 발에서 나온 흙먼지를 닦는 게 아주 행복했어요. 그러는 게 정말 기뻤죠. 어떤 아쉬람에서도 일할 기회가 생기면 난 늘 아주 기뻤고 특혜이고 행운이라 여겼죠. 속으로 그렇게 느꼈죠. 의무감이 아니었어요. 아주 자발적으로 사랑으로 했고 감사하게 여겼어요』
스승님은 사람들에게 높은 도덕 사상을 가지고 단순하게 살도록 가르치며, 스승님 자신도 대중과 자신의 영적 진보에 유익한 곳은 어디든 살지요.
『신께서 내게 주신 이 모든 편리함과 편안함에 대해 신께 감사드립니다. 난 텐트에 살아도 아주 편안해요. 텐트 안에 있으면 따뜻해요. 침낭과 큰 담요만 있으면 따뜻하죠. 그 어떤 보온용품이 없어도 될 만큼요. […]
그러나 물론 난 단순하게 살아요. 여러분도 알죠. 그래서 사실 신께서 날 어느 자리에 있게 하시든 난 항상 감사하고 편안합니다』
스승님은 가르치는 모든 걸 몸소 실천하십니다. 이는 오아스페에서 말하는 『전에 이 일들이 전해졌다. 보라, 나는 이제 이를 실천 하러 왔노라』와 같습니다. 자신의 신성한 가르침을 생생하게 구현하시는 스승님의 진실한 행동과 말씀은 이를 듣는 수많은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고양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스승님은 성자의 품성을 갖춘 새로운 인류를 만들고 계십니다.
칭하이 무상사님은 동양의 대만(포모사)에서 사명을 시작하셨으며 그곳에서 수천 명의 우리 협회 회원이 스승님과 함께 관음 법문을 수행하며 성자의 삶을 살기 위해 힘씁니다. 지난 수십 년간 스승님의 가르침은 서양까지 전파되어 그 메시지가 닿은 나라들을 고양시켜 왔습니다. 또한 그 수가 위성 방송과 소셜 미디어, 기타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수프림 마스터 TV 방송을 통해 많이 증가하고 있지요.
『그때 나는 온 세상에 외쳤다. 내 나라의 때가 왔노라. 이제 인간들 가운데 내가 다스리는 때가 되었다. 믿음을 가진 자들이 왔다. 보라, 그들이 나를 위해 세웠도다. 내가 지상에 새 백성을 두노라』
오아스페에 언급된 이 『새로운 백성』이 혹시 영국의 영매인 크레이그 해밀턴 파커 씨가 본 그 사람들이 아닐까요?
『저는 우리 생애에, 제 생애에 황금시대가 시작될 거라고 봅니다』
『특히 머지않은 날에, 세상에 영적 부흥이 일어날 겁니다. 또한 이 부흥은 주로 동양에서 불고 있습니다. 이 영적 부흥은 현재 우리가 이해하는 모든 종교 밖에서 일어나며 우리 이해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나는 특정 사람이 매우 매우 빠르게 진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초인처럼 될 겁니다. 그들은 세상의 정원사들로 다른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사람들입니다. 마치 매우 높은 존재가 여러 명 있고 그들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 언어 형태를 뛰어넘어 소통하는 아주 고도로 진보한 영적인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제 느낌에는 그래요. 비범한 의식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있다고 봅니다』
오아스페는 코스몬 시대가 소수의 선택받은 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장 중시하는 모든 인종과 민족을 위한 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시대에 나는 특정 민족에게만 오지 않고 모든 민족이 인도되어 결합한 한 민족에게 온다. 그러므로 나는 이것을 코스몬 시대라 불렀다. 이제부터 내가 선택한 자들은 나를 선택하는 혼합 인종 중에서 나오며, 이들은 지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완전한 민족이 될 것이다. 그들은 인종이나 피부색을 따지지 않고 육신은 건강과 고귀함을 보고, 영혼은 평화와 사랑, 지혜 선행 그리고 오직 위대한 영 하나만 볼 것이다』
오아스페에 따르면 평화와 사랑과 지혜의 정신으로 하나 된 『한 민족』의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등장할 것입니다. 우리는 코스몬 시대를 맞기 위해 이 원칙에 따라 행동해야 하며 그 시작은 비건이 되는 것입니다.
『오아스페: 여호비와 그의 천사 사자들의 말씀에 따른 새 성서』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충실히 전해 준 존 뉴브로(비건) 박사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천국의 찬란한 빛 속에서 기뻐하시길 빕니다. 우리는 가장 사랑하는 칭하이 무상사(비건)께서 고귀한 모범을 통해 가르쳐 주시고 우리가 신의 참된 자녀로서 더 나은 존재가 되도록 해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