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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채식인) 2서: 1~20장, 2부 중 1부

2020-02-07
진행 언어:Hebrew (עברית),English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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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이 거기에서 나를 세 번째 천국으로 데리고 올라갔고 나는 아래를 보았습니다. 나는 달콤한 꽃들이 핀 모든 나무들과 그 열매들을 보았고 그들은 달콤한 향기를 뿜었고 모든 음식이 향기와 함께 거품처럼 나타났습니다. 『에녹이여, 이곳은 의인을 위해 준비된 곳이다. 자기 영혼을 진노하게 한 자들의 모든 공격을 견디고 죄에서 그들 눈을 돌리고 바른 판단을 하며 배고픈 자에게 음식을 준 자의 것이다』

에녹 2서 혹은‍ 옛 불가리아어‍ 에녹으로 알려진‍ 에녹의 비밀은‍ 대홍수의 이전의 시기를 묘사하는‍ 고대 종교의‍ 문헌입니다. 이 책은 14~18세기까지‍ 옛 불가리아어의 20개 이상 필사본과‍ 파편들을 포함합니다. 학자들은 옛 불가리아어 문헌이‍ 그리스어 원본에서 번역됐다고 생각합니다.

에녹은 노아의 증조부인 훌륭한 족장이었습니다. 에녹은 아들 므두셀라가 태어난 후에 『신과 함께 걷기』 즉 신을 찾고 알고 섬기고‍ 기도하기 시작했으며‍ 그 후부터 3백 년간 그것을 계속했습니다. 그는 평생 동안 환시와 꿈 속에서 천국을 방문했습니다. 에녹은 365세에 하나님을 기쁘게 하였기에 신께서 그를 바로 천국으로 데려가면서 사라졌습니다.

에녹서는 대홍수가 도덕적으로‍ 필요했던 이유와 어떤 천사들이‍ 천국에서 떨어진 연유,‍ 메시아의 천년 왕국에 대한 예언적 계시 등‍ 독특한 자료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요한 메시지는 희망이며 하나님이‍ 의인을 인도하는 빛이 되신다는 희망입니다.

오늘은 에녹이‍ 물질 세계를 넘어 방문했던 많은 왕국들을 알아보며 그들의 정화와 보상의‍ 몇몇 목적을‍ 알아보겠습니다.

1장‍

지혜로운 자이자 위대한 장인이 있었다.‍ 주님이 그를 사랑하여‍ 맞이하셔서‍ 그에게 가장 높은 거처를 바라보고‍ 전능하신 하느님의 현명하고 위대하고‍ 상상할 수 없으며‍ 변치 않는 왕국을‍ 목격하도록 하셨다.

그곳은 아주 놀랍고‍ 영광스럽고 찬란하며 많은 눈이 있는 장소였다. 그곳에는 주님의 종들과 접근할 수 없는‍ 주님의 왕좌와 영적인 천사들의‍ 위계와 출현이 있고‍ 원소들의 수많은‍ 형언할 수 없는‍ 직무들과 다양한 모습이 있고‍ 지품천사들이‍ 표현할 수 없는‍ 노래를 하였고 무한한 빛이 있었다.

그때 그가 말하기를‍ 165살이 되자 나는 아들 므두셀라의‍ 아버지가 되었다. 그 후에도 나는‍ 2백 년을 살아‍ 나의 나이가 365살이‍ 되었다. 그 달 첫째 날‍ 나는 집에 홀로 있었고‍ 침대에 누워 쉬며‍ 잠을 자고 있었다. 잠들어 있을 때‍ 가슴에 엄청난 고통이 느껴졌고‍ 잠든 채‍ 나는 흐느끼며‍ 이 고통이 무엇이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었다.

그때 엄청나게 큰‍ 두 남자가 나타났다. 이전에 그렇게 큰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 그들 얼굴은‍ 태양처럼 빛났고‍ 눈은 타오르는‍ 빛과 같았으며‍ 입에서는 덮개와 함께‍ 불이 뿜어져 나왔고‍ 보랏빛 환영 안에서 다양한 노래를 불렀고‍ 날개는‍ 황금보다 밝았으며‍ 손은 눈보다 희었다. 그들은 내 침대 머리맡에‍ 서있었고 내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나는 잠에서 깨어났고‍ 앞에 서있는 두 남자를‍ 똑똑히 보았다. 나는 그들에게 인사했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공포로 얼굴이‍ 변하자 그들이‍ 내게 말했다. 『에녹아, 용기를 가져라. 두려워 말아라:‍ 영원한 신께서 우리를‍ 너에게 보내셨다!‍ 너는 오늘 우리와 함께‍ 천국으로 올라갈 것이다. 아들들과 모든 가족에게‍ 네가 없이 그들끼리‍ 땅에서 일하며 주께서‍ 너를 돌려보내실 때까지‍ 누구도 너를 찾지‍ 못하게 하라고 말하여라』‍

나는 서둘러 그들의 말을 따라‍ 집에서 나와서‍ 명령받은 대로‍ 문으로 가서‍ 아들 므두셀라와 레짐‍ 가이다드를 불러‍ 그들이 나에게 말한‍ 모든 불가사의를‍ 말해주었다.

2장‍

나의 자녀들아,‍ 나는 어디로 갈지‍ 내게 무엇이 닥칠지 모른다:‍ 그러니 이제 자녀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천국과 땅을 만들지 않은‍ 헛된 형상 앞에서‍ 신을 버리지 말아라.‍ 그들을 숭배한 자는‍ 사라질 것이다. 주님께서 너희를 그분에 대한 두려움 안에 대담하게 만들길 빈다. 이제 나의 자녀들아,‍ 주께서 돌려주실 때까지‍ 나를 찾으려 하지 말아라.‍

3장

에녹이 아들들에게‍ 말했을 때 그것이 지나가며‍ 천사들이 날개에‍ 그를 태우고 첫 번째 하늘에 가서 그를 구름에 놓았다. 그곳에서 나는 여러 번 더 높은 곳을 보았는데‍ 창공을 보았고‍ 그들은 나를 첫 번째‍ 천국에 데려가‍ 지상의 바다보다 훨씬 거대한 바다를 보여주었다.

4장‍

그들은 별들의 동맹에서‍ 장로와 통치자들을‍ 내 앞에 데려왔고‍ 별들을 다스리고‍ 천국에 봉사하는‍ 이백 명의 천사들을 보여주었으며‍ 그들 날개로 함께 날며 항해하는 모든 자들이 돌아서 왔다.

5장

여기서 내려다보니‍ 나는 눈의 보물창고와 외경심을 주는‍ 그들의 창고를‍ 지키는 천사들과 그들이 드나드는‍ 구름들을 보았다.

6장‍

그들은 나에게‍ 올리브 기름과 같은 이슬의 보물창고와 지상의 꽃과 같은‍ 그들 형상을 보여주었다. 더구나 이러한 물건의‍ 보물창고를 지키는‍ 많은 천사와‍ 어떻게 보물창고를 열고 닫는지 보여주었다.

7장

그리고 그들이 나를 두 번째 하늘로 데리고 올라가니 지상의 어둠보다 훨씬‍ 캄캄한 어둠을 보여주었고‍ 그곳에서 죄수들이‍ 매달려서 감시 받고‍ 광대하고 무한한‍ 심판을 기다림을 보았다. 이 영들은‍ 지상의 어두움보다 더 어두워 보였고‍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나는 함께 있던‍ 남자들에게 말했다. 『왜 이들은 계속‍ 고문을 당합니까?』‍ 그들은 대답했다:‍ 『이들은 하느님의 배교자로 신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고‍ 자신의 뜻대로‍ 행동했으며‍ 또한 다섯 번째 하늘에‍ 고정된 그들 왕자에게서‍ 돌아섰다』

나는 큰 연민을 느꼈고‍ 그들은 나에게 인사하며 말했다: 『신의 사람이여‍ 주께 우릴 위해 기도하소서』‍ 나는 그들에게 대답했다:‍ 『인간이 영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가?‍ 내가 어디로 가고 내게 무엇이 일어날지 아는가?‍ 누가 나를 위해 기도하나?』‍

8장‍

그 남자들이 거기에서 나를 세 번째 하늘로‍ 데리고 올라가 그곳에 놓아두었다:‍ 나는 아래를 내려보았고‍ 예컨대 결코 성질이‍ 알려지지 않은 이곳 산물들을 보았다. 나는 달콤한 꽃들이 핀 나무들과 그 열매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달콤한 향기를 뿜었고 그것으로 만든 모든 음식이 향기를 내뿜는 것을 보았다.

생명의 나무‍ 가운데에는‍ 주님께서 낙원에 가실 때‍ 쉬시는 곳이 있다. 이 나무가 얼마나 좋고 향기로운지 말할 수가 없다. 모든 것보다 가장 찬란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그 나무의 형태는 사방이 황금색이고 주홍색이고 불과 같았다. 모든 것을 덮고‍ 모든 열매가 생산된다. 그 뿌리는 땅 끝의 정원에 박혀 있다.

낙원은 부패하는 것과‍ 부패하지 않는 것 사이에 있다. 두 줄기 샘이 흘러나와 감로수를 보내며 그것들은 네 줄기로 갈라져서 조용히 에돌아 흐르고‍ 부패하는 것과 부패하지 않는 것 사이에‍ 있는 에덴의 낙원으로‍ 흘러 들어간다. 거기서 그들은‍ 여러 요소들처럼‍ 회전하는 땅을‍ 따라서 흘러간다.

여기에 있는 나무는 모두 열매를 맺고‍ 모든 장소가 축복을 받았다. 삼백 명의 찬란한 천사가 정원을 지키고‍ 아름다운 노래와‍ 끊임없는 목소리로‍ 모든 날과 시간에‍ 주님께 봉사한다. 내가 말하길 『이곳이‍ 얼마나 좋은가』하자 그들은 나에게 말했다:‍

9장

‍『에녹아, 이곳은 의인을 위해 마련되었다. 그들은 자기네 영혼을 괴롭히는 사람들의 모든 박해를 견뎌내고 악한 짓에 눈을 돌리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굶주린 자에게‍ 빵을 주고‍ 헐벗은 자에게‍ 입을 것을 주고 쓰러진 자를 일으키고‍ 상처받은 고아를 돕고‍ 주님의 얼굴 앞에서‍ 허물없이 걸으면서‍ 주님만을 섬기는‍ 의로운 자들을 위한‍ 영원한 유산으로‍ 마련된 것이다』‍

10장

그 두 남자가 나를‍ 북쪽으로 데려가서 아주 끔찍한 장소를‍ 보여주었다. 그곳에는 모든 형태의‍ 고문이 있었다:‍ 잔혹한 어둠과‍ 캄캄한 우울이 있었다. 빛은 없고‍ 희미한 불이‍ 끊임없이 타오르고 있었고‍ 불의 강물이 흐른다. 어디서나 불이 있었고‍ 어디서나 서리와 얼음,‍ 갈증과 지독한‍ 추위가 있었다.

족쇄는 아주 가혹하고 영들은 무서웠고‍ 무자비했기에 나는 말했다:‍ 『이곳은 얼마나‍ 참혹한가』‍ 그 남자들이 나에게 말했다. 『에녹아, 이곳은‍ 하느님을 공경하지 않고‍ 본성을 거스르는 죄‍ 즉 주술과 악마적 마술을 땅에서 일삼는 자들을 위해 만든 곳이다.

도둑질, 거짓말, 모함,‍ 시기, 원한, 간통,‍ 살인 등 사악한 행동을 자랑하는 자, 사람의 영혼을‍ 훔치는 저주받은 자, 가난한 자의 재산을 뺏어서‍ 자기 재산을 늘리고 남을 해쳐서‍ 자기 배를 채우는 자,‍ 도와줄 수 있는데‍ 굶주린 자를‍ 죽도록 내버려두는 자,‍ 옷을 줄 수 있는데‍ 헐벗은 자의 옷을 뺏는 자,‍ 진실한 창조주를 알아보지 못한 채‍ 헛된 신들에게 속아서 영혼도 없는 신들에게 절하고,‍ 우상을 조각하고‍ 더러운 인조물에게‍ 절하는 자들을 위해 마련된 곳이다. 이곳이 이러한 자의 영원한 상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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