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장과 10장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사도 바울은 이 강력한 구절에서 하나님이 택하신 대로 긍휼을 베풀거나 마음을 강인하게 하시는 주권적인 권리를 강조하죠. 그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노력이나 혈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통해 온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로마서 9장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않고,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내게 큰 근심이 있고 마음에 끊임없는 고통이 있노라. 내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라.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하신 그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주께서 그 말씀을 의 안에서 속히 행하시고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끝내실 것이기 때문이니라. 또한 이사야가 말한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고모라와 같았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기록된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바위를 시온에 두나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