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적인 인간 활동과 기후 변화의 결과로 지구의 많은 지역이 전례 없는 속도로 사막화되고 있습니다. 야코바 사와도고라는 이름의 영웅은 농부이자 빛나는 세계 토지 보호상을 수상했는데, 사막화와 가뭄으로 손상된 토양을 성공적으로 복구한 사람입니다. 현지에서 『사막화를 멈춘 사람』으로 알려진 사와도고 씨는 유엔환경계획 (UNEP)으로부터 받은 지구 챔피언상뿐만 아니라 『대안 노벨상』으로 알려진 『올해의 바른 생활상』을 2020년에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모시어가 모국어인 사와도고 씨는 1946년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북부 지역인 야텡가에서 태어났습니다. 한때 비옥했던 평원이 메말라 가뭄이 발생하여 1972~1984년까지 사망자가 수십만 명에 달합니다. 그러나 사와도고 씨는 그곳에 머물며 땅을 다시 비옥하게 만들 방법을 궁리했습니다.
그는 농업 경제학자 매튜 우에드라고 박사와 가뭄으로 황폐화된 토양을 복구하기 위해 어떤 농부라도 사용 가능한 간단하고 저렴한 기법인 『자이』라고 하는 고대 아프리카 농사법을 변형시켜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역 농부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사막이 확장되는 것을 잘 막았고, 마을에 있는 불모지와 버려진 땅은 현재 96그루가 넘는 나무와 식물 66종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있는 40헥타르 숲이 됐습니다. 오늘날 이 방법은 아시아에도 퍼졌습니다.
2021년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야코바 사와도고 님께 빛나는 세계 토지 보호상과 황폐한 사막을 재조림하고 회복시키며, 식량 생산성을 높이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를 겸허히 지지하는 표시로 미화 1만 불을 함께 수여하셨습니다.
“어떤 나무들은 매우 영적 수준이 높아요. 5세계 존재도 있죠. 어떤 나무들은 매우 크고 매우 영적이죠. 그래서 많은 이들이 나무 밑에서 명상하는 거예요. 거기서는 기분이 좋거든요. 어떤 공원은 나무가 작아요. 비록 높은 등급은 아니지만 만약 그들이 3세계라면 우리 기분을 좋게 합니다. 그들은 세상을 보호하고 세상을 안정시키고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거기 있는 거예요. 업장을 흡수하고 축복을 주는 방법이지요. 모든 걸 존중해야 해요. 어떤 것도 남용하지 마세요. 함부로 자르거나 다듬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