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주민에 대한 잔혹함의 공포를 목격하고 이러한 학대를 대중의 눈에 들게 하려고 자신의 안전을 무릅쓴 20년이 지나서 리치(비건)는 비록 정치적 변화를 보긴 더 어려웠지만 이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명백히 증가했다고 말합니다. “저는 소를 고기용으로 생산하다가 생각을 완전히 바꿔 소의 경이로움을 보고 소에게 다가가 그들의 필요와 자연스러운 행동을 이해하며 ‘이봐요, 난 더 이상 소들을 도축장에 보낼 수 없어요. 동물 대신 식물을 키우겠어요’라고 하던 몇몇 축산 농가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유럽의회 의원들은 그 증거를 보았고 이제 공장식 축산들이 동물들을 우리에 가두는 것을 불법화하는 금지 법령을 제정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그는 자신의 조사에서 나온 이야기 모음집 『자연이 의도한 대로가 아닌』을 출판했습니다.
동물주민들이 비공개로 처해지는 잔혹한 방식을 직접 목격한 리치 씨의 비건 식단의 필요성에 대한 입장은 확고합니다. “동물을 위해 1999년부터 비밀리에 수행한 수사관으로서 저는 전세계 100개가 넘는 공장식 축산과 도축장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잔혹과 고통을 기록했었죠. 저는 식품 생산의 진짜 원료가 뭔지 알지만 여러분은 육류 라벨 항목에서 그 어떤 것도 찾지 못할 거예요. 스트레스와 질병, 폭력, 고통이야말로 가축 동물들이 접시에 담길 때 피할 수 없는 부산물들이죠.”
“저는 모든 이들이 할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변화를 만들 수 있어요. 여러분이 잘하는 것을 골라 그걸 잘되도록 수정하고 비건 토론을 만들거나 동물들을 도우면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귀 기울인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리치 씨는 동물 주민에 대한 헌신으로 2019년 데일리 미러로부터 특별 표창 동물 영웅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그는 웨스트 콘월에서 구조된 동물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보호소 겸 작은 농장인 레이지 메도우 농장을 운영하는 행복한 비건 농부입니다. 그는 또한 풀뿌리 중심의 자원봉사자 주도 캠페인 프로그램인 비건 소사이어티의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조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