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평화의 축제, 3부 중 1부

2년에 한 번, 전 세계 수천 명의 운동선수들이 올림픽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모입니다. 그들은 스포츠 세계에서 경쟁을 펼치지만, 동시에 평화와 화합을 축하하기도 합니다. 화합과 우정이라는 중심 테마는 올림픽 깃발에 자랑스럽게 선언되고 아름답게 표현됐습니다. 이 행사의 공동 설립자인 피에르 쿠베르탱이 1912년, 디자인한 깃발에는 오대륙의 긴밀한 유대감을 상징하는 5개의 다채로운 고리가 있습니다. 파란색, 노란색, 검은색, 녹색 그리고 빨간색은 전 세계 모든 나라의 국기에 적어도 이 중 한 가지 색은 나타나기 때문에 선택됐습니다.

올림픽 성화는 2년마다 동계, 하계 올림픽 게임의 개막식에 점화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횃불을 밝히는 불꽃은 불을 붙이기 위해 태양 광선을 모으는 포물면 거울을 사용합니다. 이런 의례적인 방법의 점화는 가장 순수한 불로 여겨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올림픽이 어떻게 점차 인기를 얻고 다른 나라에서도 주최하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고대의 휴전 기간에는 특정 지역 의식이나 재미있는 게임들이 그리스 전역에서 개최됐고 이를 가리켜 그리스어로 에케케이리아 즉 『올림픽 휴전』이나 『무기 내려놓기』라고 일컫습니다. 올림픽 휴전의 전통은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행해지고 있습니다. 스포츠는 세상을 바꿀 힘이 있습니다. 영감을 주는 힘이 있죠. 다른 것과 달리 사람들을 결속하는 힘이 있습니다. 화합과 평화를 증진하는 또 다른 예는 올림픽 헌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