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인도하는 성공한 난민과 이민자, 다부작 중 12부: 근대 자선 활동의 선구자 - 앤드류 카네기

앤드류 카네기는 1835년 11월 25일, 스코틀랜드 던펌린에서 태어났습니다. 카네기 가족은 당시 지역민들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베틀 짜기를 통해 소소하게 생계를 벌었습니다. 자동 직조 기계의 도입으로 가난에 내몰리게 된 그들은 장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1848년 미국으로 이주하기로 했습니다. 그의 나이 18세에는 펜실베니아 철도회사 관리자 토마스 스콧의 비서이자 개인 전신기사로 고용됐습니다. 추후 그는 선견지명과 조직력 및 투자 기술을 발휘해 영국으로부터 그 시대의 가장 발전되고 효율적인 대량 철강 생산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그는 여러 다른 소규모 제철업자들을 통합하고 원재료 공급자들을 통일 시켜 점차 자신의 거대한 철강 왕국을 세워갔습니다.

카네기 씨는 자신의 이타적인 철학을 끝까지 실천했습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재산의 90%인 미화 3억5천만 달러를 여러 자선단체와 재단에 기부했습니다. 많은 동시대의 부유한 기업가들이 그의 요청에 부응해 자신들도 선뜻 응했습니다. 앤드류 카네기의 첫 자선 사업은 무료 공공도서관 설립이었습니다. 그는 『부는 자기 에고를 채우기 위함이 아닌 가난한 이를 배불려 스스로 서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죠. 카네기 씨는 공공도서관을 후원함으로써 성공과 교육을 열망하는 누구든, 특히 여성과 아이들이 책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앤드류 카네기는 세계 평화의 굳건한 지지자였죠. 앤드류 카네기는 사회와 세상에 엄청나게 기여한 이민자로서 훌륭한 본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