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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나교의 신성한 수트라크리탕가 경전: 1권 - 6번째 설법: 마하비라 예찬

2020-04-06
진행 언어:Hindi (हिन्दी)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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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자인 다르마로 알려진 자이나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중 하나입니다. 고대 인도에서 유래한 이 철학은 모크샤를 성취하는 것, 즉 영혼의 본성을 깨닫는 데 있어 바른 견해, 바른 지식, 바른 행동과 같은 개념을 중시합니다. 불살생이나 비폭력의 개념도 똑같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생명에 대한 자비심으로 자이나교 수행자는 순수 채식(비건)을 따릅니다.

자이나교인은 이 종교의 경전인 아감 경전에 포함된 24명의 티르탕카라, 즉 선지자의 가르침인 고대 지혜를 따릅니다. 마하비라는 고대 바이샤리 왕국의 왕자로 기원전 5~6세기경 태어났으며 마지막 티르탕카라로 여겨집니다. 그는 후에 영적인 길을 걷기 위해 왕족 신분을 버렸습니다. 그는 케발라 즈야나, 즉 완전지의 직관적인 통찰을 얻은 후, 여생을 영적 진리를 설하는데 보냈으며 이것이 오늘날의 자이나교가 되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님은 마하비라에 대해 2019년 6월 23일 포모사로도 알려진 대만에서 강연하신 적이 있습니다.

"나는 인류 역사상 과거, 현재, 미래의 그 누구도 마하비라와 같은 금욕 수행과 그러한 희생을 한 사람은 알지 못해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읽어주고 싶었어요. 『그의 마음은 평정심과 자비로 가득했고 자연스러운 미소를 띤 얼굴은 빛났습니다』 왜 이런 능력을 갖춘 후 자비심을 느꼈을까요?

이제 그가 인간들, 그의 주변과 세상의 모든 존재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들의 슬픔과 고통, 좌절과 난관, 무력감과 괴로움을요. 그래서 그들을 향한 자비심을 갖게 됐죠."

오늘은 자이나교의 수트라크리탕가 경전 1권 6번째 설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위대한 스승 마하비라의 탄신을 축하하며 고마움과 사랑을 보냅니다.

♧6번째 설법: 마하비라 예찬

사문이나 바라문, 재가자나 비신자가 다음과 같이 물었다. 참된 지식을 펴면서 이렇게 비할 데 없이 참으로 온전한 법을 선언한 자는 누구입니까? 나트리푸트라의 지식은 무엇이고, 믿음은 무엇이며, 행위는 무엇입니까? 출가자여, 그것을 듣고 정말로 알면 들은 대로 말씀해 주세요.

지혜롭고 총명하며 위대한 이 현자는 무한한 지식과 무한한 믿음을 가지셨다. 우리 눈앞에 살았던 그 영광스러운 분의 진리와 신심을 배우고 생각하라! 이 지혜로운 분은 하늘과 땅속과 땅 위의 동물과 동물이 아닌 것, 영원한 존재와 덧없는 존재 같은 모든 중생을 살펴보신다. 등불처럼 그분은 진리를 참된 빛 속에 두셨다. 그분은 만물을 본다. 낮은 네 단계를 초월한 지식을 가지셨다.

그분에게 불결함은 없다. 고결하며 부동의 마음을 가지셨고 온 세상에서 가장 높고 가장 지혜롭고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셨다. 그분은 위험과 삶을 계속할 필요성도 넘으셨다. 전지하시며 집 없이 방랑하시고 윤회의 바다를 건너셨으며 지혜롭고 무한한 직관을 가지셨고 누구와도 비할 수 없는 그분은 태양처럼 빛나시며 (혹은 고행하시며) 활활 타오르는 불처럼 어둠을 밝히신다.

전지하신 현자, 카샤파는 가장 높은 지나의 법을 선언하셨다. 빛나는 그분은 천국의 신 중에 천안을 가진 인드라처럼 사람들 가운데 빼어나시다. 그분 지식은 바닷물처럼 무궁무진하시다. 그분은 한계가 없으시고 대양처럼 순수하시다. 그는 정욕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천신들의 왕인 제석천처럼 찬란하시다. 생기가 넘치시며 가장 원기 왕성하시다.

산 중의 산 수미산처럼, 바로 기쁨의 보물창고인 천국처럼 많은 덕을 가지고 빛을 발하신다. 수미산 높이가 십만 유순이며 판다가 나무로 만든 세 개의 단에 그 깃발이 땅 위로 솟기를 9만 9천 유순이고 땅 아래로는 천 유순에 이른다. 이 산은 하늘에 닿고 땅속에 파묻혔으며 태양이 주위를 공전한다.

이 산은 황금색이고 수많은 난다나 정원이 거기 있어 대 인드라가 거기서 즐겁게 노닌다. 이 산은 많은 이름을 가졌다. 황금빛으로 빛나고 모든 산 중에서 가장 크며 바위로 인하여 오르기 어렵노라. 이 빼어난 산은 불 위의 대지와 같다. 산 중의 왕으로 대지 한가운데 서 있으며 태양처럼 순수한 빛을 발한다.

아름다움이 사방으로 빛나고 다채로운 색의 아름다운 이 산봉우리가 빛으로 감싸였다. 이렇게 위대한 산, 수미산의 찬란함을 묘사하니 숭고하고 영광스러우며 믿음과 지식과 덕으로 충만한 슈라마나 나트리푸트라와 같도다. 길게 뻗은 산맥 중 니샤다가 최고이고 환형 산맥에선 루카카가 최고이듯 현자들의 선언에 따르면 마하비라께서 이 세상 현자 중에 가장 지혜롭도다.

최고의 법을 가르친 후 그는 최고의 명상을 수행하셨다. 이는 가장 순수하고 완전무결하며 말하자면 진주층이나 달처럼 순백의 청정함이다. 모든 업장을 소멸한 이 위대한 현자는 지식과 덕, 믿음으로 더할 나위 없고 최고로 완벽하며 시작은 있지만 끝이 없는 경지에 도달하셨다.

가루라 천신들이 즐겁게 쉰다는 살말리가 나무 중에 가장 유명하듯, 난다나가 정원 중에서 가장 유명하듯, 전지하신 그분은 지식과 덕으로 가장 유명하시다. 가장 큰 소리를 내는 천둥처럼, 가장 영광스러운 천체인 달처럼, 최고의 향기인 백단향처럼, 최고의 출가자는 모든 소망을 포기한 그분이시다.

잠자는 바다 스바얌부가 바다 중의 최고이듯, 다라넨드라가 뱀 중의 최고이듯, 사탕수수즙이 주스 중에 으뜸이듯, 마하비라는 고행으로 출가자 중에 으뜸이다. 아이라바나가 코끼리 중에, 사자가 짐승 중의 최고이듯, 갠지스가 강 중의 최고이듯, 가루다, 즉 베누데바가 새 중의 최고이듯, 나트리푸트라 마하비라는 열반을 가르치신 자 중에 최고이시다.

비슈빅세나가 가장 유명한 전사이듯, 연꽃이 최고의 꽃이듯, 단타바크라가 최고의 크샤트리아이듯, 발드마나(주 마하비라)는 최고의 현자이시다. 안전을 주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듯, 괴로움을 주지 않는 말이 최고의 진실한 말이듯, 순결이 최고의 고행이듯, 슈라마나 나트리푸트라(주 마하비라)는 가장 높은 인간이시다.

라바삽타마스가 오래 사는 신 중에 최고이듯, 소다르만 궁전이 천상에서 최고의 장소이듯, 열반이 법의 최고 목표이듯, 나트리푸트라(주 마하비라)보다 더 현명한 사람은 없다. 그분은 대지처럼 모든 것을 품고 자신의 업장을 소멸하신다. 탐욕이 없으며 전지하신 그분은 아무것도 모아두지 않는다.

그분은 삶의 바다를 바다처럼 건넜고 영웅이신 그분은 모두를 보호하며 인식은 무한하시다. 영혼을 오염시키는 격정, 즉 분노, 교만함, 기만과 탐욕을 정복한 아라한, 위대한 현자는 어떤 잘못도 범하지 않으며 잘못이 일어나도록 두지도 않으신다. 그분은 크리야바딘, 아크리야바딘, 바이나이카와 아그나나바딘의 가르침을 이해하셨다.

모든 철학 체계를 정복하셨고 살아있는 한 절제를 실천하셨다. 그분은 여자와 야식을 멀리하셨고 고통을 없애기 위해 고행을 하셨다. 이 세상과 그 너머를 알았으며 언제나 모든 것을 포기하셨다. 아라한께서 선포하고 가르쳤으며 논쟁을 통하여 입증된 진리를 듣고 믿으며, 사람들은 세속적인 삶을 마감하거나 신들의 왕인 인드라처럼 될 것이다. 이렇게 나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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