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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이야기: 여의주, 10부 중 4부 (2015년 8월 13일)

2020-01-16
Lecture Language:English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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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리불이 아뢨죠. 『세존께 정례를 올립니다. 먼 옛날 아난이 어떻게 시봉했는지요? 언제 무엇을 드릴 지 어떻게 알았나이까? 말씀해 주소서』 부처는 말했죠. 『사리불아 네가 알고 싶다니 내 기꺼이 말해 주노라』 그는 말했죠. 『사리불아, 아주 오래전에 헤아릴 수 없는 과거에 당시 아주 큰 나라를 다스린 왕이 있었다. 또 그 왕은 8만4천의 속국도 다스렸고 당시 지상에 존재하던 80만 부족의 족장들을 거느렸다. 그 도읍은 바루나였다』

그 도성에는 브라만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브라만은 인도에서 최상위 계층이에요. 그는 아주 아주 명석했어요. 국왕도 그를 존경했죠. 국사로서요. 속국의 왕들도 모두 그를 무척 존경했고요. 모두가 공양을 했고 종종 그를 찾아와 조언 등을 구했어요. 사람들은 자신들이 궁의 관리이고 그 브라만은 왕인 듯 그를 대했어요. 그의 가문은 무척 부유했어요. 그가 가진 부는 왕에 견줄 정도였어요. 모두 그를 찾아와 물건을 공양했으니까요. 그는 무척 부유했지만 자식이 없었고 그래서 크게 상심했어요. 자식을 보려면 어디 가서 빌어야 할지 몰랐죠.

어느 날 그는 범천을 모시는 작은 사원한 곳을 찾았어요. 범천은 3세계 신이죠. 그 사원은 다른 네 신과 천신들도 모신 곳이었죠. 그는 거기에 가서 기도를 했어요. 12년 동안요. 그렇게 12년이 지나고 그는 아주 신실했기에… 12년 동안 기도하고 예배하고 공양했어요. 한결같이 12년 동안요! 그러자 마침내 부인이 잉태를 했어요. 아, 첫 번째 부인이군요. 아내가 많았나 봐요. 첫 번째 부인이 잉태하자 그는 태아가 아들인지 딸인지 봐달라고 누군가에게 부탁했어요. 당시에는 아들을 더 중하게 여겼으니까요. 아들이같은 성을 물려 받아서 대를 잇고 가문의 전통을 계승했는데…

유럽에서도 마찬가지죠? 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따르죠, 맞나요? (네) 네, 나도 그랬어요. 하지만 전남편은 그랬죠. 『당신 이름도 괜찮아』 어울락(베트남) 이름을 마음에 들어 했죠. 재미있는 남자였어요. 그는 정말 귀여웠어요. 내 이름을 붙이겠다고 하길래 나는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냥 계속 유럽 전통을 따라요』라고 했어요. 그는 개의치 않았어요. 재미있는 사람이죠.

천리안을 지닌 여인이 와서 이렇게 말했어요. 『오, 아들입니다. 아드님을 잉태하셨어요』 그는 아주 아주 기뻤고 많은 시종, 여종들에게 아내 시중을 잘 들고 잘 돌보라고 했어요. 밤낮으로요. 누구도 아내의 지시나 뜻을 거스르면 안 된다고 했어요. 아내가 늘 행복하고 평화롭도록 필요한 건 뭐든 항상 주라고 했죠. 좋군요. 자, 시간이 흘러서 아내는 출산했어요. 정말 아들이었어요. 아기는 온몸이 금빛이었고 머리칼은 매끄럽고 멋진 색으로 빛났어요. 네, 그러니까… 정말 아름답고 건강한 짙은 흑발이었죠. 이마는 아주 넓었고요. 그건 나도 그래요. 체구에 비하면 아주 넓은 거죠. 체구에 비해선 아주 넓은 편이에요. 그래서 살짝 덮어 비율을 맞춥니다. 자만에 찬 여인이죠.

아기는 코가 반듯하고, 눈이 무척 밝았고 입술은 분홍빛이었어요. 인간의 기준으로 보면 그야말로 완벽했죠. 브라만은 정말 기뻐했죠. 아버지인 브라만 국사는 무척 행복했어요. 그는 점성가에게 가서 점성술로 아들의 운명을 봐달라고 했어요. 점성가는 확인하고 말했죠. 『와, 아드님은 공덕과 도덕을 다 갖췄습니다. 온 세상에서 견줄 이가 없을 겁니다. 훗날에는 왕의 교사, 국사가 될 수 있습니다』 왕의 스승이죠. 그런 말을 듣자 그는 무척 기뻤어요. 그 브라만 국사는 무척 행복했어요. 그런 뒤 아기 이름을 지어 달라고 했어요. 천리안을 가진 점성가에게 아기 이름을 짓게 했죠.

당시, 작명에는 두 가지 원칙이 있었어요. 먼저 별들을 관찰하고 별들의 성좌를 보고 어떤 현상이 있었고 나타났는지 봐야 했어요. 좋은 징조 같은 거요. 그래서 점성가는 물었죠. 『큰 마님이 수태하셨을 때 기이한 현상이나 길조가 나타나지는 않았는지요?』 브라만은 『아닙니다. 아내는 심성이 고약해서 베푸는 마음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 마음이 없죠. 전혀 없어요. 보시를 한다거나 공덕을 쌓는 일은 하지 않았죠. 하지만 아이를 가진 뒤로 그녀는 변했어요. 갑자기 가난한 이들 불우한 사람들을 가엾게 여겨 항상 자선을 베풀고 부지런히 선행을 했습니다. 전과 달리 탐욕스럽거나 고약하지 않았죠』라 했죠.

『오!』 점성가는 기뻐하며 말했어요. 『그건 태중에 있는 태아의 힘 덕분입니다. 그 힘으로 그렇게 된 거죠. 그러니 아드님의 이름을 대보시로 하겠습니다』 마하사카타는 대보시라는 뜻이죠. 아이는 자라면서 당연히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그들은 아이를 애지중지했어요. 그래서 아들에게 큰 궁전도 지어줬죠. 계절에 맞게 살도록 겨울용, 여름용, 봄가을용으로 궁을 지어줬죠. 그런 집안의 아들이 되고 싶지 않나요? 권세가인데다 부유하고 그렇게 지극 정성이니까요. 요즘에는 계절 별로 집을 안 지어도 되죠? 에어컨과 히터만 있으면요. 또 겨울에도 온실이 있으니까 꽃을 심으면 되죠. 네, 문제없어요. 요즘엔 다들 똑똑하죠.

그런 뒤 그는 여러 미인들에게 아들을 밤낮으로 돌보며 즐겁게 해주라고 명했어요. 온갖 여흥이요, 알죠. 춤이나 노래 그런 거요. 이 아들은 무척 근면했고 공부하길 즐겼어요. 또한 이미 무척 영특했기에 모든 걸 아주 빨리 습득했어요.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전부 공부했고 아주 빨리 배웠죠. 또 여러 가지 재능도 많았어요. 모든 걸 배우고 아주 빠르게 익혔죠. 하루는 아버지에게 아뢨죠. 『존경하는 아버님, 이 궁궐에 머문 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니 밖에 나가서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둘러봐도 되겠습니까?』 『그래, 그렇게 하거라. 나가서 즐기거라』 그래서 아버지는 길을 깔고 보수하게 했어요. 더러는 길이 움푹 파이거나 했으니까요.

와, 자상한 아버지군요! 길을 보수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어요. 또 길에 향내 나는 걸뿌리고 길 양쪽엔 깃발도 꼽았어요. 현수막도 내걸고요. 그런 다음 커다란 흰 코끼리 한 마리에 멋진 양탄자와 안장을 올리고, 귀한 직물과 보석으로 덮고, 장식을 하고 작은 종도 달았어요. 그래서 타고 갈 때면 딸랑딸랑 소리가 났어요. 또 악사들과 가수들 등이 아들과 동행하며 음악을 연주하게 했어요. 멋진 여행이겠군요! 악사들이 행렬의 앞에 섰어요. 온갖 악기를 들고 앞에서 갔죠. 그 뒤로 흰 코끼리가 갔고 흰 코끼리 뒤로 수천 명의 사람이 코끼리와 말을 타고 따라왔어요. 앞에는 악사들이 가고 뒤에는 수천 명이 따랐죠. 아마 시종들과 음식을 준비하는 주방 팀이겠죠. 에어컨과 냉장고, 냉동고 등 온갖 게 있는 캠핑카도 있고요. 아니면 1천 명의 사람이 왜 따라 갔겠어요? 운반할 게 아주 많았겠죠. 길은 아주 평탄해서 걷기에 편했어요. 날씨도 좋았고요.

해가 다섯 색깔로 빛나기까지 했어요. 아들은 마치 천국에서 온 전륜성왕 같았어요. 온 나라에서 혹은 인근 도시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구경했어요. 다들 아들과 수행단을 뚫어져라 보며 감탄했고 아무도 그 아들과 수행단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사람들은 이렇게 찬탄했죠. 『와, 정말 귀한 일일세. 장엄하고 위엄이 넘치네. 마치 천상에서 범천왕이 오신 듯하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거지 떼가 나타났어요. 누더기 옷에 냄새가 나고 더러워서 극과 극이었죠. 거지들은 신발도 없이 절뚝거리며 그렇게 걸어왔어요. 동냥 그릇도 깨져 있었죠. 모든 게 그랬어요. 형편없는 몰골로 음식을 구걸했죠.

대보시는 물었어요. 『그대들은 왜 그렇게 고통을 당하고 있소? 왜 그렇게 고통을 받고 있소?』

거지들은 답했어요. 『나리, 우린 가족도 부모도, 형제도 자매도, 아내도 자식들도 없습니다. 아주 가난하여 살 곳조차 없습니다. 집 없는 거지들이죠』 그러자 다른 거지도 이렇게 말했어요. 『전 늘 아픕니다. 나리, 전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없고 살아갈 길이 없습니다』 다른 거지도 말했죠. 『저의 가족은 불운을 만나 파산을 해서 빚쟁이한테 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집에서도 쫓겨나고 빚쟁이들을 피해서 숨어 다녀야 했습니다. 지금은 거리에서 구걸하며 이렇게 살아갑니다』

네, 정말 대조적이죠. 아버지는 아들이 지상의 왕처럼 보이도록 모든 걸 다했죠. 그래서 대보시는 그들이 하는 말을 듣고 무척 가엾게 여겼어요. 그런 뒤 다시 길을 갔어요. 그들에게 음식을 줬겠죠. 그런 말은 없지만 아마 음식을 주고 길을 다시 떠났을 거예요. 얼마 후에 그는 고기를 팔기 위해 동물을 도살하려고 준비하는 한 무리의 사람을 봤어요. 그래서 대보시는 물었죠. 『지금 무엇을 하는 거요? 왜 동물을 죽이는 거요?』 그들은 말했죠. 『저희는 조상 때부터 이 일을 했고 그래서 지금도 합니다. 가문의 전통을 잇는 것이죠. 다른 일은 할 줄 모릅니다. 이 일을 안 하면 저희는 굶어 죽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돈을 벌 줄 모릅니다』

그래서 대보시는 동물들에 대해서 마음이 아팠어요. 글쎄요, 매일 고기를 먹으면서도 그런 식으로 동물이 죽었는지 몰랐나 봐요. 먹는 것과 보는 건 다르죠. 고기를 먹는 것과 그런 식으로 죽이는 걸 보는 건 다르죠.

잠시 후 그들은 다시 길을 떠났고 이번엔 많은 사람이 땅을 가는 걸 봤어요. 농부들이었죠. 그런데 벌레들이다 나오고 있었어요. 땅을 갈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온갖 벌레와 귀뚜라미들이 나왔고 그러자 개구리들이 와서 그것들을 잡아먹었어요. 다른 동물들이 잡아먹었죠. 그런 뒤에는 또 많은 뱀이 와서 개구리 등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었어요. 동물들이 모두 울며 비명소리, 신음소리를 냈죠. 그때 아주 큰 독수리가 내려와 뱀을 낚아채 올라가더니 나무 꼭대기에서 먹는 걸 봤어요.

대보시는 물었어요. 『이들은 뭘 하는 건가?』 사람들이 말했어요. 『이들은 땅을 갈아 벼를 심으려 합니다. 그러면 그걸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또 그렇게 벌어야 왕에게 세금을 낼 수 있습니다』 그 말을 듣자 그는 그들이 또 측은하게 여겨졌죠. 그는 마음이 무척 우울해졌지만 가던 길을 계속 갔어요.

얼마 안 가 그는 많은 사냥꾼을 봤어요. 그물을 치고, 구덩이를 파고, 덫 등 온갖 것을 놓아 동물을 잡아 죽였어요. 동물들이 다 그물에 걸려서 그렇게 죽어갔어요. 동물들은 몸부림치며 가슴이 찢어지도록 가련하게 울어댔어요. 그래서 대보시는 물었죠. 『무엇을 하는 거요? 왜 이러는 것이오?』 사냥꾼들은 말했습니다. 『이건 저희 직업입니다. 저희는 사냥꾼이니까요.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달리 살아갈 방도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그는 사냥꾼과 동물들 모두에게 측은함을 느꼈어요. 그는 한동안 더 길을 갔어요.

그들은 큰 강에 이르렀죠. 많은 배가 있었어요. 사람들, 어부들이 그물을 던져 물고기들을 잡았어요. 잡힌 물고기들은 숨을 쉬려고 헐떡거렸고 뛰어오르며 몸부림을 쳤어요. 가슴 아픈 장면이었어요. 그래서 대보시는 물었죠. 『무엇을 하는 거요? 왜 물고기를 해치오?』 그들은 말했죠. 『나리, 조상 때부터 지금까지 저희는 이 일만 했습니다. 다른 일은 없습니다. 이 일을 안 하면할 만한 게 없습니다』 그 일에만 능숙하니까요. 아들은 더욱 슬퍼지며 비애를 느꼈어요.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죠. 『이 나라 사람들 모두가 입을 옷도 먹을 것도 충분치 않아서 다른 존재들을 죽이고 그로 인해 끔찍한 업장을 지어야만 하는구나. 그들이 죽으면 모두 지옥에 가거나 아귀가 되거나 축생이 될 것이다. 얼마나 가엾은 일인가! 어둠 속 무지한 상태에서 점점 더 깊고 어두운 암흑의 세계로 떨어질 것이다. 정말 가엾구나!』

그래서 대보시는 그들 모두에게, 수행단에게 말했어요. 『됐다. 이제 집으로 가자, 쉬고 싶구나. 더는 가고 싶지 않다』 그 모든 걸 보고, 사람들이 너무 무지해서 끔찍한 업장을 짓는 걸 안 그는 매우 슬펐어요. 그 후로 웃음이 사라졌죠. 그는 모든 존재를 도울 방도를 궁리했어요. 그들이 육체적으로만이 아니라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완전히 만족할 수 있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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