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딤코바(채식인)는 1932년 7월 16일, 불가리아의 스타라 자고라에서 태어난, 존경받는 약초 치료사이자 철학자인 페타르 딤코바(채식인)과 마리아 딤코바의 딸입니다. 그녀는 1957년, 소피아에 있는 국립예술 아카데미를 졸업했고 풍경화를 전공했습니다. 그녀의 작품 중에는 불가리아 영화 속 의상, 책 디자인 그리고 그림 걸작품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영적인 통찰력과 감수성을 타고났습니다. 그녀의 화려한 예술작품 뒤에 숨겨진 영감의 주요 원천은 신과 대자연 그리고 그녀 주변의 아름다운 환경이었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의 인내심과 신념을 고수하는 강인함을 물려받았을 뿐만 아니라 비밀문헌을 접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당시 불가리아에서 금지됐었지만 아버지가 그것들을 모아서 다락방에 몰래 보관한 것이었습니다. 릴리는 자연스럽게 베인사 도우너 스승의 추종자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예술작품에는 그 스승의 신성한 말씀이 스며 있습니다 그녀는 매일, 조언이 필요할 때마다 그것을 읽었습니다.
이 예술가는 자신은 신의 도구일 뿐이라고 겸손하게 고백합니다. 그림을 그리기 전 이뤄지는 거룩한 기도 의식은 그녀의 창의성에 불을 붙이고 그녀의 손을 안내하는 높은 힘과 연결시킵니다. 『모든 그림들은 「스승님의 성스러운 말씀」에서 나온 기도로 만들어졌고 저에게 「열려라 참깨」와 같았죠』
릴리 딤코바의 예술은 천상의 빛을 표현합니다. 가볍고 사랑스러운 생각은 릴리 딤코바의 예술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부드러움과 눈부심 움직임은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릴리 딤코바는 사람이 천상의 빛에 둘러싸여 있다고 믿습니다. 졸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자연광, 성자와 영적인 존재를 둘러싼 오라의 빛을 시각적으로 더 잘 표현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약간의 시행착오 끝에 그녀는 오일파스텔을 그림 매체로 사용하며 독특한 기술과 적절한 예술 형태를 찾았습니다.
『사실 이 그림들은 쉽게 그려지지 않았어요. 이젤 앞에 서서 한참 기도를 하거든요. 사전에 항상 기도와 명상을 하면서 아주 오랜 시간동안 소재를 찾지요. 모든 걸 찾아야 해요. 저는 이렇게 말해요. 견습생으로 일해야 위에 계신 스승님께 도움을 청할 수 있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