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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네바다의 영원한 보석: 요세미티 국립공원, 2부 중 2부

2022-10-29
진행 언어: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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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나야 호수는‍ 거의 해발 8천 피트‍ (2,400m)에 있는데 그저 장관입니다. 공원의 북서쪽, 저 멀리 사람이 만든‍ 해치해치 저수지가‍ 있습니다. 같이 있는 오쇼너시 댐은‍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에‍ 물과 수력 전기를‍ 공급합니다.

가장 작은 이끼류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이언트 세쿼이아와 같은‍ 가장 큰 나무에 이르기까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는‍ 약 1,500종의 식물이 있습니다. 마리포사 숲은 약 5백 그루의 『잠자는 거인』들 사이를 경이감을‍ 느끼며 배회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거대한 세쿼이아 나무 중엔‍ 지구상 가장 오래된 나무 중‍ 하나인 2,200년 된‍ 그리즐리 자이언트가 있죠.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200종 이상의‍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주민과‍ 곤충 종이 서식합니다. 자연의 보물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수천 년 동안‍ 많은 존재, 인간과 동물 주민, 다양한‍ 매력적인 식물과‍ 이들의 아름답고 안정된 터전이 함께 존재합니다.

1903년‍,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은 요세미티 지역을‍ 미국 정부의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으며‍ 이로써 1916년‍ 국립공원관리청이 설립됐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1984년에‍ 세쿼이아 국립공원과 킹스‍ 캐니언 국립공원,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해‍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화재가 발생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세쿼이아 나무‍ 일부가 위험에 빠졌습니다. 오크 화재는 캘리포니아주 마리포사 카운티의 1만‍ 4천 에이커를 태웠습니다. 인간과 동물 주민을 합해 수천 명의 거주민이 위험에 처했으며, 죽거나 요세미티 국립공원‍ 근처에 살던 이들은 피난을 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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