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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시대:성경의 요한 계시록, 2부 중 1부

2020-08-03
진행 언어:English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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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예언자, 하느님의 아들, 평화의 왕자, 구세주, 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랑받는 영적 스승의 베들레헴에서 탄생은 양력의 시작이 되어 인류에게 아주 중요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열린 마음으로 신의 사랑과 용서를 모두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의 죄와 세상의 죄가 사함을 받도록 자신을 희생하셨기에 특히 사랑받으며 기억되고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고 3일 후에 부활하셔서 천국으로 가신 것을 일부 제자가 목격했지요. 이런 가까운 제자의 한 분이 성 요한입니다. 사도 요한이 성경의 마지막 복음인 요한계시록의 저자임을 확신하진 못하지만 전통적으로 그렇게 믿지요.

요한계시록은 그리스도교인에게 시련의 시기였던 초기에 저술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내면의 환시 기록으로 알려졌지만, 또한 미덕과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지킬 것을 격려합니다. 그런 참된 신자들은 하느님의 영광되고 복된 영원한 천상의 왕국에 분명히 들어갈 것입니다.

이제부터 성경의 요한계시록 19~21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여기서 신의 다스림이 시작되기 전에 악마가 일으키는 땅 위의 고난의 시간을 묘사합니다.

19장: 바빌론 몰락 후 세 번의 할렐루야

『큰 무리가 우렁차게 외치는 소리가 하늘에서 들려왔습니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세가 우리 하나님의 것이다.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공정하시다. 음란으로 세상을 망친 [바빌론]을 심판하셨다. 당신 종들을 피 흘리게 한 그녀에게 벌을 내리셨다.

『그들은 다시 외쳤습니다. 「할렐루야! 그녀를 태우는 연기가 영원토록 올라간다」 스물네 명의 원로와 네 생물이 옥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화답하였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그때 보좌에서 이 같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종들, 하나님을 경외하는 높거나 낮은 모든 사람이여,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큰 무리의 소리와도 같고 큰 물소리와도 같으며 요란한 천둥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 하나님, 전능하신 분께서 다스리신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자! 어린 양의 혼인날이 되었다. 그분의 신부는 몸단장을 끝냈고 하나님의 허락으로 빛나고 깨끗한 모시옷을 입게 되었다」(모시옷은 하나님의 성도들의 올바른 행위를 나타냅니다)

『천사가 내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복되도다」 그리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라」

『그때 나는 경배를 드리려 그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그가 말하길 「이러지 마라! 나도 예수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너나 너의 형제들과 같이 일하는 종일뿐이다. 하나님께 경배를 드려라! 예수님의 증언은 곧 예언의 영이다」』

천상의 전사가 야수를 물리치다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 흰 말이 있었는데 그 말을 탄 분은 믿음과 진실이라는 분이었습니다. 그는 의로 심판하십니다. 그의 눈은 불꽃과 같고 머리에는 많은 관을 썼는데, 그분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름이 그의 몸에 적혀 있었습니다. 그는 피로 물든 옷을 입으셨고,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모시옷을 입고 흰 말을 타고 그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는 쇠지팡이로 그들을 다스릴 것입니다」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하신 진노를 밟으실 것입니다. 그의 옷과 허벅지에는 왕들의 왕, 군주들의 군주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또 나는 야수와 세상의 왕들과 그 군대들이 흰 말을 타신 분과 그의 군대에 대항해서 싸우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야수는 잡혔고, 그것을 위해 기이한 일들을 행하던 거짓 예언자도 붙잡혔습니다. 그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 야수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을 이런 기이한 일로 미혹한 자입니다. 그 둘은 산 채로 불바다로 던져졌으며…』

20장: 천 년

『나는 한 천사가 심연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그 용, 악마이자 사탄인 옛 뱀을 붙잡아 결박하여 심연에 던지고 닫은 다음에 그 위에 봉인하여 천 년 동안 가두어 두고 천 년이 끝날 때까지는 민족들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사탄은 그 뒤에 잠깐 풀려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보좌들을 보니 그 위에 심판할 권세를 받은 사람들이 앉은 것을 보았습니다. 또 나는 예수님의 증언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이 베인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 짐승이나 짐승의 우상에 절하지 않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 나머지 죽은 사람들은 천 년이 끝날 때까지 살아나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이 첫째 부활입니다.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은 복되고 거룩합니다. 이들에게는 둘째 사망이 아무 힘도 쓰지 못합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분과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사탄에 대한 심판

『천 년이 끝나면 사탄은 옥에서 풀려나서 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려고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을 하려고 그들을 모을 것인데 그들의 수는 바다의 모래와 같을 것입니다. 그들은 지면으로 올라와서 성도들의 진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도시를 둘러쌌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삼켰습니다.

그들을 미혹하던 악마도 불과 유황의 바다로 던져졌는데, 그곳은 그 짐승과 거짓 예언자들이 던져진 곳입니다. 거기에서 그들은 영원히 밤낮으로 고통받을 것입니다』

죽은 자에 대한 심판

『나는 크고 흰 보좌와 거기에 앉으신 분을 보았습니다. 땅과 하늘이 그분 앞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마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또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다 그 보좌 앞에 서 있고, 책들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다른 책이 펼쳐져 있는데, 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자는 그 책에 기록된 대로 자기 행위에 따라 심판받았습니다.

바다가 그 속에 있는 죽은 자를 내놓고, 사망과 지옥도 그 속에 있는 죽은 자를 내놓았습니다. 그들은 각자 자신의 행위대로 심판받았습니다. 그리고 사망과 지옥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이 불바다가 둘째 사망으로, 이 생명의 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다 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21장: 새 하늘과 새 땅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와 같이 차리고 하나님의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보좌에서 큰 음성이 울려 나오는 걸 들었습니다.

「보아라!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 가운데 있고 그분이 함께 계실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고 하나님이 친히 함께하시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다. 「그들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니 다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니 예전 것들이 다 사라졌기 때문이다」

보좌에 앉으신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또 말씀하시길 「기록하여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다」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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