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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

검은 고라니는 말한다: 선한 붉은 길에서, 2부 중 1부

2020-07-15
진행 언어:English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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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라니는 1863년, 수족의 라코타 오글랄라족에 태어났으며 그 부족은 오늘날엔 미국 서부인 와이오밍에 살았습니다. 검은 고라니는 9살 때부터 내적 환시의 인도로 자기 부족과 원주민 땅을 보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궁극의 상징적인 임무는 생명의 나무를 되살리고 꽃 피워서 자기 부족을 회복하고 라코타 사람들이 붉은 길, 즉 선한 길을 걷도록 인도하는 겁니다.

검은 고라니는 동료 부족 사람에게 신, 즉 위대한 영의 은총으로 상처와 병을 고치는 거룩한 사람으로 존경받았습니다. 1930년, 검은 고라니는 미국의 작가, 시인인 존 나이하트와 인터뷰했습니다. 나이하트는 후에 라코타의 삶과 영적인 전통에 관한 생생하고 감동적인 책 『검은 고라니는 말한다』를 출판했습니다.

VO(m): 검은 고라니는 말한다: 나의 친구여, 당신이 원하는 대로 내 삶의 이야기를 말해 주겠다. 이것이 내 삶의 이야기만이라면 말하지 않을 것이다. 뭣 때문에 자신의 겨울을 대단하게 여겨야 하는가? 그것이 폭설처럼 그를 휘어지게 하더라도 말이다. 수많은 이들이 언덕 위의 풀이되기 위해 그렇게 살아왔고, 살아갈 것이다.

이것은 거룩하고 선한 모든 생명, 즉 두 다리를 가진 우리가 네 다리를 가진 동물과 공중의 날개 달린 새들과 모든 푸른 식물과 공존하는 이야기이다. 이들은 한 어머니의 자녀이고 아버지는 하나의 영이다. 나는 외로운 언덕 위에서 그 모든 걸 볼 수 있다. 이걸 쓰기엔 너무 약한 한 인간에게 주어진 강력한 환시의 이야기임을 나는 안다.

사람들 마음에서 꽃들과 노래하는 새들로 번성해야 했던 거룩한 나무가 이제는 시들어버린 버렸다. 피에 젖은 눈 속에서 사람들의 꿈은 죽었다. 하나 그 환시가 진짜이고 강력하다면 내가 알기로는 아직도 진실이며 강력하다. 그런 것들은 영의 일이며 사람들은 어둠 속에서 눈을 잃었다.

HOST: 개인의 환시는 인생길의 표식과 같이 내적 변화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거나 단순히 영혼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9살 때 검은 고라니에게 왔던 위대한 환시는 개인적인 것이 아닌 온 인류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VO(m): 그때 우리가 걸어가자 앞에 잔뜩 끼었던 구름 덩어리가 인디언 천막으로 변하고 무지개는 이 천막의 열린 문이 되었다. 그 문을 통해 나는 6명의 노인이 줄지어 앉은 걸 봤다. 선조 중 최고령자가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서 오너라. 두려워 말라』 그가 말할 때 4곳에 있던 말들이 모두 울음소리를 내며 나를 반겼다. 그래서 나는 들어가 여섯 노인 앞에 섰다.

그들은 여느 사람보다 더 나이 들어 보였다. 오래된 언덕과 별처럼. 최고령자가 다시 말했다. 『온 세상에서 너의 선조들은 위원회가 있으며 그들이 너를 가르치려고 여기에 불렀다.』 그의 목소리는 친절했지만 나는 두려워 온몸을 떨었다. 이들이 노인이 아니라 세상의 힘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노인은 서쪽의 힘이었고 두 번째는 북쪽, 세 번째는 동쪽, 네 번째는 남쪽, 다섯 번째는 하늘, 여섯 번째는 땅의 힘이었다. 나는 이것을 알고 첫 번째 노인이 다시 말할 때까지 두려웠다. 『그들 너머 멀리 해가 지는 곳에서 천둥의 존재를 보라! 너는 그들에게서 나의 힘을 보겠으며, 그들이 너를 높이 외로운 대지의 중심으로 데려갈 것이다. 태양이 끊임없이 비추는 그곳으로 너를 데려가 알려줄 것이다』

그가 이해에 대해 말할 때 나는 얼굴을 들어 무지개가 내 위에서 다채로운 빛깔로 타오르는 걸 봤다. 이때 그의 손에 물이 가득 찬 나무 잔이 있었고 그 물속에 하늘이 있었다. 그가 말했다. 『가져가라. 이는 살리는 힘이고, 너의 것이다.』 그리고 손에 있던 활을 주며 말했다. 『가져가라. 이는 파괴하는 힘이고, 너의 것이다.』

그때 그가 자신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제 너의 영혼인 그를 자세히 봐라. 너는 그의 몸이며, 「독수리 날개를 펴다」가 그 이름이다』 그는 이렇게 말하며 일어서서 해가 지는 곳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갑자기 그는 검은 말이 되어 멈추고 돌아서서 나를 바라봤다. 그 말은 갈비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아주 약하고 병들었다.

HOST: 전통적인 인디언에게 4개의 방향은 영적인 의미로 가득합니다. 검은 고라니의 환시에서 샛별이 뜨는 동쪽은 긍정적인 지혜와 지식을 상징하는 반면, 서쪽은 파괴와 전쟁을 상징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북쪽과 남쪽은 무엇이며 붉은 길과 검은 길은 무엇일까요? 검은 고라니가 계속 말합니다.

VO(m): 그때 북쪽의 사람인 두 번째 노인이 손에 힘의 약초를 들고 일어나 말했다. 『이것을 가지고 가서 서둘러라』 나는 그것을 받아 멀리 검은 말 쪽으로 들고 갔다. 그는 살이 찌고 행복해하더니 껑충 뛰어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그는 그곳에 앉아있던 첫 번째 노인이었다.

북쪽의 사람인 두 번째 노인이 다시 말했다. 『용기를 가져가라, 나의 아우여. 너는 지상의 부족을 살릴 것이다. 너의 힘은 하얀 거인의 날개, 즉 정화하는 바람의 힘이기 때문이다』 그때 그가 크게 일어서 북쪽 노인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가 나에게 돌아서자 달리는 흰 거위였다. 이제 주변을 둘러보니 그 서쪽의 말들은 천둥들이었으며 북쪽의 말들은 거위였다.

이제 해가 끊임없이 비추는 곳의 사람인 세 번째 노인이 말했다. 『용기를 가져가라, 나의 아우여. 그들이 온 세상에 너를 데려갈 것이다』 그때 그가 새벽 별이 빛나는 곳을 가리키자 그 별 밑에서 두 남자가 날고 있었다. 그가 말했다.

『너는 그들에게서 힘을 받을 것이며 뿌리와 다리와 날개를 가진 세상의 모든 존재를 그들이 깨울 것이다』 이 말을 할 때 그의 손에 평화의 피리가 있었으며, 그 자루엔 날개를 펼친 얼룩 독수리가 있었고, 그 독수리는 살아있는 것 같았다. 독수리가 그곳에 앉아 날개를 퍼덕이며 나를 보고 있었다.

노인이 말했다. 『이 피리와 함께 너는 대지를 걸을 것이며, 어떤 병이든 낫게 할 것이다』 그때 그가 온몸이 선과 풍요함의 빛깔인 붉게 빛나는 이를 가리켰다. 그가 가리키자 그 붉은 남자는 몸을 뉘어 구르더니 들소로 변하여 일어나 동쪽의 적갈색 말들에게 질주하였다. 그러자 그들도 살찐 많은 들소로 변하였다.

이제 너희가 늘 바라보며, 성장의 힘이 그곳에서 나오는 남쪽의 사람인 네 번째 노인이 말했다. 『나의 아우여, 이 사방의 힘으로 너는 동족과 걷을 것이다. 보라, 부족의 활기찬 중심을 너에게 주니 이것으로 많은 이를 구할 것이다』 나는 그가 살아있는 선홍색 지팡이를 들고 있는 걸 보았다. 나는 지팡이 끝에서 싹이 나고 가지가 나오는 걸 보았다.

그 가지에서 많은 잎새가 나와 속삭이고 그 나뭇잎에서 새들이 노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잠깐 그 나무 밑 그늘에 마을 사람들이 모였고, 뿌리나 다리나 날개가 달린 생명이 모두 행복한 것을 봤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부족의 중심에 서 있을 것이다』라고 노인이 말했다. 『짚고 걸을 지팡이와 사람들의 마음, 그리고 너의 힘으로 이걸 꽃피울 것이다』

그는 잠시 조용히 새들의 노래를 듣고 나서 다시 말했다. 『대지를 보아라!』 그래서 아래를 보니 한 무리의 사람들이 저쪽에 누운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 나무인 그 성스러운 지팡이가 꽃을 피우고서 붉은 길과 검은 길이 교차하는 곳에 서 있었다. 『거인이 사는 북쪽에서 너희가 언제나 마주 보는 남쪽으로 붉은 길이 있는데 선의 길이다』라고 노인이 말했다.

『그리고 그 길을 너희 부족이 걷는다. 검은 길은 천둥이 사는 서쪽부터 끊임없이 해가 비추는 동쪽으로 가며, 무서운 길 즉 고통과 전쟁의 길이다. 너는 이 길도 걸을 것이며 거기서 사람들의 적을 파괴하는 힘을 가질 것이다. 너는 4대 선조와 힘을 갖고 대지를 걷을 것이다』

이는 나를 포함한 4세대를 보아야 한다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나는 세 번째를 보고 있다. 그때 그가 높이 일어나 남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는데 그는 고라니였다. 그가 누런 말들 사이에 서 있었는데 그들도 고라니였다.

HOST: 북쪽에서 남쪽까지는 선한 붉은 길, 즉 영적인 길입니다. 라코타족 장로들에 따르면 부정적인 힘은 왼쪽에, 긍정적인 힘은 오른쪽에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가지만 언제나 중간으로 돌아와 영적 균형을 상징하는 『선한 붉은 길』을 여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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