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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부부는 웰시무어의 우드필드로 옮겨 은퇴 생활을 했습니다. 당시 부부는 몇 마리의 말과 스페인에서 구조한 개 11마리, 고양이 20마리가 있었죠! 유기된 웨일스 산의 조랑말 올리 비크를 받아들이면서 상황이 변하게 됐습니다. 어떤 말은 도로 사고를 당했고, 어떤 말은 고아가 된 새끼였고 또 망아지와 종마도 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부부는 이 다정한 존재들을 수용하기 위해 빛나는 세계 자비상을 수상한, 우드필드 동물 보호소를 보금자리로 세우게 됐지요.2020년 1월, BBC 인터뷰에서 말하길 『어떤 동물이든지 문제가 있는 것을 보면 외면하기가 힘들어요. 동물들은 우리의 삶이에요. 그것이 우리의 동기겠죠. 버려지거나 외면되는 걸 보는 게 싫어요』 코로나 19로 말을 돌보는 이들에게 경제 위기가 닥쳤기 때문에 보호소는 지난 8년 동안 어느 때보다도 버려진 말들을 돌봐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제는 소셜 미디어로 도움의 손길을 뻗습니다. 부부는 아마존 위시리스트인 우드필드 동물 보호소 위시리스트를 만들었는데, 여기서 사람들은 보호소가 매일 쓰는 물자를 구매해 줍니다.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신의 자비 속에 감사와 사랑을 가득 담아 여러분의 자비로운 노력을 약소하게나마 지지하는 의미로 사랑의 공헌금 미화 1만 5천 달러를 함께 수여합니다. 여러분과 사랑스러운 동물들에게 신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