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영화제작자가 새로운 다큐멘터리에서 동물들의 삶의 모습을 비춥니다

실제 노르웨이 농장의 암컷 돼지의 이름인 군다는 채식주의 러시아 영화제작자 빅토르 코사코프스키 씨가 감독하고 비건이며 오스카상을 수상한 미국 배우 호아킨 피닉스 씨가 함께 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내레이션과 배우가 없고 군다와 아기돼지, 외다리 닭, 농장의 소 몇 마리의 일상생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출연하는 이 동물들의 따뜻한 성격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육식 뒤에 숨겨진 잔인함을 간접적으로 상기시켜줍니다. 코사코브스키 씨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영화로 인해) 고기 먹는 걸 그만뒀어요』라고 말했고 피닉스 씨는 이 작품이 『지대한 중요성과 예술성을 지닌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영화는 2020년 스톡홀름 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습니다.

빅토르 코사코프스키 감독님과 호아킨 피닉스 씨를 비롯한 군다의 제작에 참여한 모든 분께 찬사를 보냅니다. 신의 다정한 시선 속에서 인류가 곧 우리 동물 친구들의 고귀함을 깨닫길 바랍니다.